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흥사단 “한일 위안부합의 파기 운동”

미주한인 | | 2017-08-19 20:20:4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워싱턴 등 미 전역서 서명 전개…10억엔 반환 촉구도

워싱턴을 비롯한 미 전국의 흥사단에서 2015년 한일 정부 위안부 합의문 파기 운동을 전개한다. 또 12.28 합의에 의해 일본 정부가 제공한 10억 엔 반환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흥사단 미주위원부(위원장 윤창희)는 15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문제 한일 합의’ 파기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윤창희 미주위원장은 “12.28 한일 합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동의가 없었고, 국민적인 공감대나 합의도 없었다”며 “합의 이후에도 아베 신조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의 극우 세력들은, 성노예 강제 동원을 부인하는 한편 교과서 등 역사 왜곡으로 치닫는 파렴치한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일본은 그동안 일본군 성노예 희생자를 위한 배상운동에 대하여 국제적인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을 하지 않았다”면서 위안부 합의문 파기운동에 나선 취지를 밝혔다. 

흥사단은 앞으로 한인마트나 교회 등을 방문해 서명을 받고 2세들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 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또 12.28 합의에 의한 일본 정부의 10억엔 반환운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윤창희 미주위원장은 “단기적으로는 한일 합의문의 무조건 파기와 일본의 사죄를 캠페인의 목표로 정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일본군 성 노예문제를 미국에서 인권과 여성 성폭력, 반인륜 범죄 차원 문제로 접근해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성 노예 자료 발굴 및 보존, 홍보사업의 지속적 전개 등을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의 여성 및 인권운동기관 등과 연대해 펼쳐 나가기로 했다.

윤 위원장은 “창피한 위안부 이야기를 왜 다시 꺼내느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미국에 이민 온 지 오래된 많은 한인들께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편이라 안타깝다”면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모든 한국인이 참여해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흥사단 미주위원부에는 워싱턴(지부장 안종윤)과 애틀랜타,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뉴저지, 뉴욕, 필라델피아, 시애틀, 실리콘 밸리, 캐나다 등지에 지부가 있다. 

<이종국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여론조사, 릭 잭슨 36% vs 버트 존스 16%연방상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 36%로 선두 조지아주 차기 주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정계에 갓 입문한 신예 릭 잭슨이 불과 몇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2월부터 벌써 시작, 3-4월 최고조  아직 2월임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높은 꽃가루(폴렌) 수치를 기록하며 황색 가루와의 전쟁을 알렸다.지난 18일, 느릅나무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5월에 푸드홀∙아트리움 먼저 월드컵 맞춰…랜드마크 기대 애틀랜타의 상징이었던 구 CNN센터가 대대적인 재개발을 거쳐 월드컵 개최 직전인 5월 ‘더 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아빠가방속 권총 꺼내던 2세 사망 부모 차안서 권총 발사 4세 부상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하루 사이 아동 총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아동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 공공시설과 교육계의 인종 장벽을 허문 홈즈 가문의 투쟁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알프레드 ‘텁’ 홈즈는 1955년 연방 대법원 판결을 통해 전국 공공시설 인종 통합의 선례를 남겼으며, 그의 아들 해밀턴 홈즈 시니어는 조지아 대학교(UGA) 최초의 흑인 입학생으로서 교육계의 차별에 맞섰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애틀랜타의 거리와 역 이름에 새겨져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오는 2월 25일에는 대법원 승소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조지아 주의회에서 '레몬 페퍼 윙'을 주 공식 윙 맛으로 지정하는 초당적 법안(HB1013)이 발의되어 심의에 들어갔다. 에릭 벨 주하원의원은 레몬 페퍼 윙이 조지아의 정체성과 유산임을 강조했으며, 위원회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원 전체 표결로 넘어가게 된다.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조지아 주의회가 기업의 임대주택 대량 보유를 제한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레그 둘레잘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SB463은 기업의 단독주택 보유량을 500채로 제한하며, 위반 시 민간 소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규제 대상에는 외국계 법인도 포함되나 소급 적용은 제외된다. 주하원에서도 유사한 HB555 법안이 계류 중이며, 타주 투자자의 현지 관리인 선임 의무화 등 주거비 안정을 위한 입법 활동이 활발하다.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