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극우 세력 놀이터로 변질된 한인회관

지역뉴스 | 사회 | 2025-01-15 14:54:56

애틀랜타한인회, 극우세력, 집회장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회칙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극우인사 정치 집회 장소로 전락

  

동포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건립된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극우 인사들의 단골 집회장소로 변질되면서 한인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더구나 재정비리와 한인회 공금을 횡령해 부정 당선된 불법 가짜 한인회장 이홍기 씨는 한인회 정관에 명시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린 채 적극적으로 극우 인사들 대열에 합류하는 경거망동을 일삼고 있어 한인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오는 16일 AKUS(한미연합회, 회장 오대기)와 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북미주자유수호연합, 안보협회, 장교동우회, 원로목사회, 월남참전전우회, 교회협의회, 예비역기독군인회, 화요기도회 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구국 선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월남참전전우회, 교회협의회 등은 명의를 도용당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해 한국사회를 혼란으로 내몰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돼 곧 구속될 전망이 높은 윤석열을 비호하고 탄핵찬성 세력을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하고 자신들을 애국동포라고 자처하는 정치집회의 장소로 한인회관이 이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본보가 입수한 행사 순서지에 의하면 이날 집회에서 이재승, 이홍기, 유명화, 주중광, 오대기, 김기홍, 김일홍, 임석현, 조중식, 백사무엘 등의 인사들이 순서를 맡거나 연설에 나선다. 한결같이 불법 한인회장 이홍기를 비호하는 세력들이다.

한인회관은 지난해 11월 국민의 힘 김재원 최고위원 초청 강연회, 지난해 12월에는 ‘윤석열 탄핵반대 긴급 시국선언대회’ 등의 집회장소로 사용되는 등 최근 들어 극우세력들의 놀이터로 전락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 지난해 연말 정기총회에서는 보수단체가 제안한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한인회관 내에 설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그러나 애틀랜타한인회 회칙 제4조에 따르면 한인회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으며 특정한 종교나 정파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활동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극우성향의 일부 한인인사들의 지지에 기대어 겨우 한인회장직을 연명하고 있는 이홍기 씨는 한인회칙에 나와있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함을 넘어 각종 정치 집회의 적극 주최자가 되고 있는 현실이다.

애틀랜타한인회는 이미 이사장 및 부이사장이 사퇴했고, 이홍기와 그 몇몇 친구들 4-5명만이 임원으로 남아 식물 한인회로 전락한지 오래됐다. 

애틀랜타 한인동포사회 인사들 다수는 불법 한인회장 이홍기를 몰아내고 재정비리 의혹을 밝혀 사법처리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션아가페 새 회장에 이은자씨
미션아가페 새 회장에 이은자씨

8월 8일 회장 이·취임식 애틀랜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해온 선교단체 미션아가페가 새 회장 취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창립부터 지난 16년간 회장으로 섬긴 제임스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중동 불확실성 불구 경제 견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유럽과 아프리카 문화기행 대장정
유럽과 아프리카 문화기행 대장정

트림투어, 한국일보 문화탐방 여행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 투어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귀넷 카운티서 규모 2.3 지진 발생
귀넷 카운티서 규모 2.3 지진 발생

29일 오전11시 릴번 지역 귀넷 카운티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국립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29일 오전 11시께 릴번시 인근에서 발생했다.통상 규모 2.5

스와니 ‘메인스트리트 공원’ 재개장
스와니 ‘메인스트리트 공원’ 재개장

8월 1일 오픈 행사  스와니시가 새단장을 마친 ‘메인 스트리트 공원’ 재개장 오픈 행사를 갖는다.시 발표에 따르면 8월 1일 오전 10시에 메인 스트리트 공원 내 버넷 로저스 파

웰스타 이중행보 ‘눈길’…감원 속 사업확장
웰스타 이중행보 ‘눈길’…감원 속 사업확장

본사직원 761명 감원 발표최근 병원 2곳 인수∙개원도 조지아 최대 의료기관 중 하나인 웰스타 헬스 시스템이 800여명에 달하는 본사 직원을 감원한다.웰스타는 28일 “비용 절감과

ICE, 조지아서 단속 강화…이민사회 ‘긴장감’
ICE, 조지아서 단속 강화…이민사회 ‘긴장감’

최근 들어 전방위 단속 펼쳐주유소∙공사현장까지 확대  #>마리에타에 거주하는 루스 타글레는 이달 8일 새벽 남편이 동료 2명과 함께 조경 공사 현장으로 일하러 간 지 얼마 지

민주당 후보끼리  연방하원 보궐선거 결선
민주당 후보끼리 연방하원 보궐선거 결선

조지아 제13 선거구 보궐선거 과반 없이 스캇∙블레어 1,2위  조지아 제13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끼리 결선 투표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지난 4월 민주당

애틀랜타한인회 소송 31일 중요 판결 기대
애틀랜타한인회 소송 31일 중요 판결 기대

본안 판결 앞서 자산·기록·회관사용 판결 전망이홍기 측 제출 은행기록 부실 추가자료 신청  애틀랜타한인회의 정통성과 운영권을 놓고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두 한인회가 본안 소송에 앞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사건 발생 23개월 만에 재판부“악명 위해 범행” 애팔래치고 총격범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 사건 발생 2년여 만이다.배로우 카운티 고등법원 니콜라스 프림 판사는 애팔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