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주 한인 운영 신학대 중 처음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이하 GCU)는 지난 15일 북미주신학대학협의회(ATS) 정회원 승인 및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KAPC) 총회 인준 감사예배를 학교 대강당에서 가졌다.
GCU 신학대학원의 ATS 정회원 승인은 미국 내 전통 있는 명문 신학대학교 250여개 회원대학들과 동일한 자격을 인정받은 것으로, 미국 내 한인이 설립한 신학대 가운데 동남부 지역에서는 '최초'다.
2011년부터 ATS 가입을 주도한 이호우 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김창환 총장은 "이호우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교수진과 스탭들이 2011년부터 어려운 와중에도 수고를 많이 했다. 앞으로 신학대학원이 학교의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며 이끌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감격스런 마음을 전했다.
GCU신학대학원은 2012년 준회원으로 인준됐으며, 2014년에는 정회원 후보로 인준됐다. 금년 6월 ATS 보드 커미션은 최종적으로 '정회원' 승인을 학교 측에 통보했으며, 6월 12일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또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 총회 인준도 감사예배로 겸해서 진행됐다. 조셉 박 기자
지난 15일 열린 GCU 북미신학대학협의회 정회원 승인 및 KAPC 총회 인준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