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증오단체 2014년 이후 17%나 급증

미국뉴스 | | 2017-08-18 19:19:21

증오단체,급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999년 대비 2배 증가

10곳 중 1곳은 신나치

증오범죄도 증가추세

미국 내 백인 민족주의자들과 신나치주의자들이 최근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폭력 사태와 관련해 헤드라인을 장식한 가운데 이들 증오 단체 규모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오범죄를 추적하는 비영리 인권법률단체인‘남부빈곤법률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에 의하면 미국 내 증오 단체 규모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집권 이후 축소됐다가 2014년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백인 민족주의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로 나왔던 2016년에도 이런 추세는 이어졌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 내 반 이슬람 단체들은 지난해 3배나 증가했으며 증오범죄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게 남부빈곤법률센터의 분석이다. 미국 내 증오단체들은 2014년 이후 17% 증가했으며 현재 917개 단체로 늘어났다고 남부빈곤법률센터는 전했다.

현재 증오 단체 수는 1999년에 비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반 백인 단체인 ‘흑인 분리주의자(Black separatists)’는 증오 단체 5곳 중 1곳(193개 그룹)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극단적인 백인 우월단체 ‘쿠 쿨럭스 클랜(Ku Klux Klan·KKK)은 130개 그룹으로 ’흑인 분리주의자‘ 다음으로 많은 그룹을 확보하고 있다고 남부빈곤법률센터는 전했다. 

증오 단체 10곳 중 1곳은 신나치주의자 관련 단체이거나 백인 민족주의자 또는 반 무슬림 단체다. LGBT(성소수자) 반대 단체, 스킨헤드족들도 증오 단체 일부를 차지한다.  

특히 반 무슬림 단체들은 지난 5년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2010년 이후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전년에 비해 3배나 늘었다. 2010년에는 중오 단체 중 반 무슬림 그룹은 5개에 불과했지만 현재 반 무슬림 증오 그룹은 101개로 ’흑인 분리주의자‘ ’KKK‘에 이어 3번째로 많다.

흑인들을 노린 증오 범죄는 흑인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집권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8%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증오 범죄는 1621건을 기록했다.

반면 백인 민족주의 증오 그룹은 지난 2011년 146개 그룹이었지만 현재 100개 그룹으로 줄어들었다. 신나치주의 그룹도 2011년 170개 그룹에서 올해 99개 그룹으로 줄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검찰의 분노…귀넷 경관 살해범에 사형 예고
검찰의 분노…귀넷 경관 살해범에 사형 예고

귀넷검찰, 고 타망 경관 피살사건 심리 끝나기 전 이례적 사형 예고  사건 현장에 출동한 귀넷 경관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범인에게 검찰이 사형 구형을 예고했다.귀넷 검찰 존

14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14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애틀랜타 모금 목표 15만 달러 오늘 14일 오후 4시, 애틀랜타에서 한국계 첫 연방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을 위한 후원모임이 개최된다.지난 2024년 앤디 김 후보를 위해 기꺼이

옥타 애틀랜타, 13일 상업용부동산 세미나 연다
옥타 애틀랜타, 13일 상업용부동산 세미나 연다

13일 6:30PM, 엔지니어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박)는 오는 13일 저녁 6시 30분부터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강당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a

공포의  ICE 애틀랜타 지부 지하감옥
공포의 ICE 애틀랜타 지부 지하감옥

24시간 이상 구금 사례 급증지난해 8~10월 1,600여명 샤워시설∙침대없이 바닥생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애틀랜타 지부 지하 구금시설에서 규정 기간을 초과해 이민자를 구금

월드옥타 애틀랜타, 글로벌 AI스타트업대회 주도
월드옥타 애틀랜타, 글로벌 AI스타트업대회 주도

3.29-4.1 서울, 세계대표자대회 참가31일 글로벌 AI 스타트업대회 개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강서구

이번엔 ‘가짜 법원 소환장’ 사기 문자
이번엔 ‘가짜 법원 소환장’ 사기 문자

풀턴 주민 상대 문자 메시지실제 출석했다 허탕 사례도 최근 풀턴 카운티 주민을 상대로 가짜 법원 소환장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풀턴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

조지아 재산세 폐지안 하원에서 부결
조지아 재산세 폐지안 하원에서 부결

재산세 현행 평가액 40%를 10%로박사라 둘루스 시의원 반대 활동 조지아 주 의회는 3월 3일, 주 헌법 개정을 통해 재산세를 폐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하원 결의안

2,000만 송이 수선화에 4만 송이 튤립도
2,000만 송이 수선화에 4만 송이 튤립도

체로키 카운티 깁스 가든 개장한인타운서 1시간 남짓 거리  체로키 카운티에 있는 미 최대 규모 개인 정원 가운데 하나인 깁스 가든이 봄철을 맞아 일반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

귀넷 야생동물 보호시설 존폐 위기
귀넷 야생동물 보호시설 존폐 위기

옐로우 리버 야생동몰 보호소인접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로  귀넷 남부 야생동몰 보호시설이 인접 지역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 계획으로 존폐 위기에 놓이게 됐다.귀넷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중동 사태로 개스값 치솟나… 오르기 전에 넣자 ‘장사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미국내 개솔린 가격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스값이 1~2주내 갤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