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노선 있는 저가항공사들 프로모션
이것저것 붙인 추가수수료 꼼꼼히 따져야
유럽은 모든 여행객들의 로망 같은 꿈의 여행지. 하지만 비용이 문제인데 특히 항공료가 가장 부담스럽다. 하지만 베스트 타이밍에 꼼꼼히 서치해 보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의 항공권을 구입할 수도 있다. 유럽여행 저렴하게 다녀오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해광 기자>
▶유럽저가 항공사 공략
유럽 항공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하고 쉬운 방법은 대서양을 횡단하는 유럽 저가 항공사들을 공략하는 것이다.
이들 항공사는 주로 상대적으로 작은 여객기에 덜 붐비는 공항을 운항하고 여러 경비를 줄이는 대신 저렴한 항공요금 정책으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미주 노선이 있는 대표적 항공사로는 아이슬란드의 와우(Wow Air) 항공과 스페인에서 새로 탄생한 레벨 항공(Level) , 노르웨이 항공( Norwegian Air Shuttle)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항공은 미국 내 도시들과 유럽의 관광도시를 잘 연결해주고 있다.
특히 와우항공은 9월부터 이스라엘에 취항하며 아시아의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의 경우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일본 오사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연결한다.
파리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와우항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와우항공은 최근 9월중 출발하는 LA~파리 왕복 요금을 470달러에 선보였다.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를 경유한다.
이 요금은 같은 노선을 운항하는 대형 항공사의 가장 싼 요금보다도 230달러가량이나 저렴한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여행 전문가들은 시기와 목적지, 경유지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런 유럽의 저가항공편을 이용해 유럽을 가는 경우 450~650달러대 요금이면 ‘괜찮은 딜’이라고 설명한다.
▶꼼꼼하게 비교 계산
아무리 저가 항공사 요금이라고 해도 꼼꼼한 비교는 필수. 구글플라이트(Google Flights)나 카약(Kayak) 같은 메타서치 엔진을 이용해 여러 항공사나 사이트의 요금을 비교할 수 있다.
또 저가 항공사 요금에서 빠뜨려서는 안 될 것이 추가 비용이다. 아무리 요금이 저렴해도 추가 수수료 등이 많다면 절약 여행의 의미가 없다.
유럽과 미주를 오가는 대부분 저가 항공사들은 항공료 외 수하물 탑승, 스낵 등에 추가 비용을 물리고 있다.
이렇게 추가 비용이 많이 들 때는 차라리 ‘업그레이드’를 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 항공의 로드아일랜드의 프로비던스와 아일랜드 더블린 노선의 경우 오직 좌석만 서비스하는 9월중 왕복요금은 255달러. 하지만 편도 70달러의 ‘로우페어 플러스’(LowFare+)로 업그레이드 하면 식사와 좌석 예약, 수하물 하나 무료 등 다양한 베니핏을 누릴 수 있다.

유럽여행을 저렴하게 다녀오려면 저가 항공사들의 파격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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