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합창단 공연이 6일 애틀랜타 중앙교회와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연합장로교회 공연에는 25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후 합창단원 중 한 명인 박하경 양은 "세상에는 태어난 곳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예수님의 사랑과 행복을 알지 못하며 힘들에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우리들의 조그만 정성과 도움이 살아가기조차 힘든 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수 있다"며 후원을 호소했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미주 각 지역 한인교회를 순회하며 공연하는
'2017 미주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장로교회에서 공연하는 월드비전 합창단. 이인락 기자
6일 오후 월드비전 합창단이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에서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