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택안전위원회 조사
뉴저지 미들타운 타운십 8위
뉴욕주 래마포타운 11위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트라이 스테이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커네티컷의 그리니치가 꼽혔다.
전국주택안전위원회가 연방수사국(FBI)의 2006~2015년 각 도시별 인구수 대비 범죄발생률 자료를 기준으로 한 안전도 순위를 분석한 결과,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에서 커네티컷 그리니치는 이 기간 10만명당 강력범죄 11건, 재산범죄 403건으로 전국 2위에 올랐다.
트라이 스테이트 일대에서 그리니치 다음으로는 뉴저지 미들타운 타운십이 10만명당 강력범죄 25건, 재산범죄 497건으로 전국 8위에 올랐으며, 뉴욕주의 래마포 타운은 강력범죄 78건, 재산범죄 620건으로 11위에 랭크됐다.
이외에 뉴저지주의 팰시패니트로이 힐스 타운십(12위), 잭슨타운십(14위), 피스태커웨이 타운십(21위), 하웰 타운십(23위), 에디슨타운십(47위), 노스버겐타운십(52위), 웨스트뉴욕(83위) 등 뉴저지주 모두 14개 타운이 100위안에 올랐다.
뉴욕주 도시 중 100위안에 랭크된 도시는 래마포타운 이외 앰허츠 타운이 100위를 차지하며 마지막에 이름을 올렸으며, 커네티컷주의 페어필드도 70위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는 콜로라도주의 손튼이 꼽혔으며, 커네티컷주 그리니치와 플로리다주 웨스턴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도시 중에서 인구가 5만명 이상인 도시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도시들은 강력범죄 및 재산범죄 발생건수와 경관의 수를 기반으로 순위가 산정됐다.
<조진우 기자>
jinwoocho@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