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가 미전역에서 두 번째로 우수한 공립학교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미전역 50개주와 워싱턴DC의 교육의 질과 안전도 등 17개의 항목을 분석해 우수한 공립학교 시스템에 대한 순위를 매긴 결과 뉴저지주가 교육의 질 부문에서 2위, 안전도 부문에서 15위를 차지하며 총점 66.92점으로 전체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주는 교육의 질 부문에서는 20위, 안전도 부문 32위를 기록하며 총점 52.52점으로 26위에 그쳤다.
지난해 순위와 비교했을 때 뉴저지주는 같은 자리에 머물렀지만, 뉴욕은 25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매사추세츠는 교육의 질 부문과 안전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총점 78.16점을 받아 전체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매사추세츠와 뉴저지주에 이어 뉴햄프셔(64.65점)가 3위, 위스콘신(64.25점) 4위, 버몬트주(64.09점) 5위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최하위는 총점 27.42점으로 가장 낮은 종합점수를 받은 루이지애나주가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금홍기 기자>
hkkum@koreatimes.com
미 전국 학교 교육시스템 평가 순위
순위 주 종합점수 교육의 질 안전도
1 매사추세츠 78.16 1 1
2 뉴저지 66.92 2 15
3 뉴햄프셔 64.65 4 14
4 위스콘신 64.25 6 7
5 버몬트 64.09 5 11
<자료출처=월렛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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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원의원 재임 시절 뉴저지주 교통 사회간접자본 지원 법안인 ‘교통 트러스트 펀드’ 등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현재는 40여 명의 변호사가 속해 있는 로펌인 ‘오툴 스크리보 페르난데즈 웨이너 밴 리우 LLC’의 매니징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세튼홀대학에서 학사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신임 항만청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로는 쿠오모 주지사의 최측근인 릭 커튼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