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내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학교들이 대부분 개학에 돌입한다. 조지아 내에는 절경의 폭포가 있는 주립공원들이 다수 있어 자녀들의 방학이 끝나기 전 무더위를 피해 근교 주립공원으로 마지막 피서를 떠나는 것도 추천할만 하다. 인근유명 폭포를 소개한다.
▶아미카롤라 폭포 주립공원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약 60마일(1시간 10분) 거리의 아미카롤라 폭포 주립공원에 위치해 있다. 729피트 높이에서 굴곡을 따라 떨어지는 폭포로 미시시피 동쪽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폭포다. 12마일 하이킹 트레일 내내 여러 각도에서 시원하게 내려꽂는 폭포를 볼 수 있다.
▶블랙 락 마운틴 주립공원
한인타운에서 90.4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3,640 피트 높이의 하이킹 도중 산악 공원으로 짧지만 가파르게 떨어지는 아다 하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비가 온 후에 방문하면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수를 목격할 수 있다.
▶클라우드랜드 캐니언 주립공원
조지아의 가장 아름답고 크기로 유명한 주립공원으로 두개의 폭포와 동굴이 있다. 또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해 낚시, 승마 등 여러 액티비티들도 마련돼 있다. 둘루스에서 129.9마일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이동 시 2시간 40분정도 소요된다.
▶탈룰라 고어지 주립공원
2,689 에이커의 공원으로 협곡을 따라 길게 흐르는 폭포가 장관이다. 총 6갈래의 폭포가 흐르고 있으며 협곡의 깊이는 1,000피트에 달한다. 둘루스를 기준으로 74.1마일 떨어져 있다. 이인락 기자
아미카롤라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