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열리고 있는 유명 작가의 전시회에서 아시안 여성이 고가의 예술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던 중 실수로 넘어져 20만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지난주 LA 소재 한 건물에서 진행되고 있는 ‘The 14th Factory’를 찾은 아시안 여성 두 명이 전시품 주위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중 한명이 앉다가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홍콩계 예술가 시몬 버치의 왕관이 전시된 설치물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며 일부 작품은 영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시몬 버치는 이번 사고를 유발한 여성에게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거나 법적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LA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명 작품 전시회에서 아시안 여성이 기념촬영을 하다 실수로 넘어져 전시품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모습. <유튜브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