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인명피해는 없어
메트로 애틀랜타 북서부, I-75 노스지역인 바토우 카운티의 카터스빌에 있는 보웬 발전소에서 13일 오후 화재가 발생,비상이 걸렸다.
바토우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돼 확인결과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파워 대변인은 “스위치야드 내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발전소 시설 자체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발전소 시설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스위치야드는 에너지가 전기로 변환되는 시설이다. 화재가 발생하자 발전소 측은 직원들을 모두 퇴근시켰다. 1975년 건설된 보웬 발전소는 현재 4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발전량으로는 전국 9위에 해당되는 대형 발전소다. 이우빈 기자

카터스빌의 보웬 발전소 변압기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주위를 뒤덮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