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61)가 배우와 영화 제작자로서 활약하면서 미국의 역사를 잘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 미 국립문서기록재단(NAF)이 주는 올해의 '기록공로상(RAA)' 수상자로 10일 선정됐다.
NAF는 "행크스가 지난 40년간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 '아폴로13(1995)' '스파이 브릿지(2015)' 등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역사를 잘 반영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 등에서 제2차 세ㅇ계대전에 참전했고 냉전시대 미국을 위해 협상가로 활동했으며 우주 개발 프로그램을 이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허드슨강 여객기 불시착 사고를 다룬 영화에서 기장역을 맡은 톰 행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