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환경 개선사업...2년간
뉴욕 퀸즈 플러싱의 대표적 한인상권인 유니온스트릿 상가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뉴욕시가 향후 2년간 170만달러를 지원한다.
유니온한인상인번영회(회장 임익환)는 최근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유니온 스트릿 스몰 비즈니스 어시스턴트 프로그램’(USSBAP) 기금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USSBAP 기금은 플러싱 공영주차장에 건립 중인 ‘플러싱 커먼스’ 프로젝트 공사기간 발생한 유니온 지역 상인들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9월1일부터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을 유니온 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200개 업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번영회는 이 지원금을 ▶자체 웹사이트 제작 ▶간판 정리 ▶비즈니스 교육 ▶할러데이 라이팅 설치 ▶지역 페스티벌 개최 ▶미디어 광고 확대 ▶상가내 한국어 및 영어 안내문 설치 등을 위해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