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개인병원 침입
20대 한인 남성이 퀸즈 플러싱의 개인병원에 침입해 권총강도 행각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10일 퀸즈검찰에 따르면 김(25)모씨는 지난달 12일 플러싱 41애비뉴와 132스트릿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의 2층 중국계 운영 개인 병원에 침입해 은색 권총을 들이대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다. 피해자는 김씨에게 200달러 가량의 현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과정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감시카메라 기록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김씨의 인상착의 등을 확인한 후 범행 열흘 만인 지난달 22일 김씨를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