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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지카 바이러스 모기' 주의보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6-23 19:19:01

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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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발생지 21% 증가 예상

1년 전 기승을 부린 지카 바이러스가 올해는 더 많은 지역에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0일 지카, 뎅기열, 치군군야를 전염시키는 모기(사진)들이 작년보다 더 많은 카운티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해 플로리다주에서는 총 660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고, 8월에는 CDC의 여행 제한 조치로 상당수 사업체들이 타격을 입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9월이 돼서야 지카경보가 해제된 바 있다.

CDC는 올해는 미 남부에 위치한 카운티들 중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가 서식하는 카운티 숫자가 21%가량 증가, 작년 38개의 카운티에 비해 8군데가 더 늘어난 46개 카운티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뎅기열 및 치군군야 등의 질병을 동반하는 흰줄숲모기가 서식하는 카운티도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CDC 관계자들은 올해 지카 바이러스 모기가 최초 발견된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아리조나, 뉴멕시코, 플로리다 및 멕시코만 연안 5개주(텍사스, 앨라배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등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 경고했다. 올해 지카 바이러스 경고 지역 카운티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인락 기자

올여름도 '지카 바이러스 모기' 주의보
올여름도 '지카 바이러스 모기' 주의보

지카 바이러스, 황열, 뎅기열 등을 옮기는 이집트숲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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