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새내기들“값 비싼 중고차 대신 새 차로”

미국뉴스 | | 2017-06-22 09:09:15

새내기,중고차,새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첫 차 구입 트렌드 변화

유지비 적은 리스 인기

우버·리프트 이용 늘어

여름철 새내기들의 첫 차 구매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새내기하면 떠오르는 중고차 대신 가격 차가 많이 나지 않는 새 차를 타거나, 리스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식으로 바뀌고 있다. 여기에 비싼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업체를 이용하는 새내기들도 많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은 대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새내기들을 위한 중고차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차들이 높은 출고가격으로 시장에 유입되면서 해당 기능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고객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중고차 시장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쓸만한’ 중고차들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팔려나가기 때문에 공급부족 현상이 일어나 전체적인 중고차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결국 신차 가격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로 새 차를 찾는 고객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리토스 현대자동차의 스티브 리 딜러는 “보증중고차(CPO)여도 2년 미만, 3만마일 정도 뛴 중고차와 새 차와의 가격은 2,000~2,500달러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첫 차로 중고차보다는 다시 새 차를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고 알려왔다.

중고차나 새 차를 ‘구매’하지 않고 리스를 통해 차량을 ‘빌리는’ 새내기들도 많이 늘어났다. 리스를 찾는 새내기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차량을 탈 수 있다는 점이나 리스 차량 반납 후 새로운 차량을 골라 탈 수 있다는 장점을 들어 리스를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자동차의 조슈아 문 매니저는 “요즘 젊은 고객 분들은 3년마다 차량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며 “자동차 리스는 다양한 차를 탈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차량 유지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어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같이 많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여기에 상당수의 새내기들은 차량 구입을 미루고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 공유 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투자, 재정상담을 주로 하는 ‘콜리지 인베스터’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새내기들은 보험료를 포함해 차를 소유할 때 들어가는 유지 비용이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때 들어가는 지출보다 더 높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기보다는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 공유 업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에서 만난 최모(23) 씨도 “특히 보험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차를 구매할 엄두가 안난다”며 “또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차비 등 따로 들어가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이나 고교를 졸업한 새내기들의 첫 차 구매 시기가 다소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돈 마련이 어려워지자 졸업시즌인 5~6월에 차량을 많이 찾던 손님들이 개강을 앞둔 8~9월까지 차량구매를 미루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정재원 인턴기자>

새내기들“값 비싼 중고차 대신 새 차로”
새내기들“값 비싼 중고차 대신 새 차로”

생애 첫 자동차로 중고차를 떠올리는 것은 옛말이 됐다. 새 차와 비교해 가격 메리트가 크지 않고 리스로 빌리거나 우버 등을 이용하는 식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중고차 마켓인 카맥스의 매장 전경, 사진은 특정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6.49%로 급등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6.49%로 급등

내집 마련 비용 부담 가중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6.5% 선에 바짝 다가서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예비 주택 구매자들의 대출 비용 부담이 한층 커졌다. 특히 애틀랜타를

싼 가격에 일등석 이용…델타 ‘기본요금’ 도입
싼 가격에 일등석 이용…델타 ‘기본요금’ 도입

프리미엄 좌석 대상…일부 혜택 제한  델타항공이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에도 기본요금제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혜택은 다소 줄지만 요금인하 효과로 관심이 몰린다.델타항공은 8일부터 1

조지아서도 설사 유발 기생충 감염 확산
조지아서도 설사 유발 기생충 감염 확산

“10명 확인”…미시간1,000명 육박“채소 깨끗하게 씻거나 익혀 먹어야” 상당기간 동안 심한 설사를 유발하는 기생충 사이클로스포라 감염자가 미시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내주부터 조지아 등  대규모 합동교통단속
내주부터 조지아 등 대규모 합동교통단속

‘오퍼레이션 서던 슬로우 다운’13~19일…동남부 5개주 참여 조지아를 포함한 남부 5개주에서 대규모 합동교통단속이 다음주부터 실시된다.‘오퍼레이션 서던 슬로우 다운(Operati

6월 주택판매 감소...가격은 최고치
6월 주택판매 감소...가격은 최고치

거래량은 5월 대비 2.4% 감소 미국 내 기존 주택 거래량이 6월 들어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지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예비 주택 구매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12일부터 우표값 또 오른다
12일부터 우표값 또 오른다

USPS, 78센트→82센트엽서·국제 우편도 일제히 상승 우표 가격이 또 다시 인상된다.연방우정국(USPS)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종 퍼스트 클래스 우편물 (1온스 이하)의

연소득 20만불 이하 ‘대학 등록금 면제’ 확산
연소득 20만불 이하 ‘대학 등록금 면제’ 확산

명문 사립 ‘중산층 등록금 무료’ 경쟁에모리·존스홉킨스·노터데임 등 잇따라“ 입학 문턱은 그대로”… 입시는 치열 유명 사립대학들이 중산층 가정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소득 2

소셜연금 2032년 ‘절벽’ 경고… 22% 삭감 우려
소셜연금 2032년 ‘절벽’ 경고… 22% 삭감 우려

신탁기금 고갈 시 급여 78%만 지급 가능은퇴자·장애인 모두 즉각적 타격 가능성의회 재정개혁 지연 땐 지역경제도 충격 연방 정부가 재정 개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오는 2032년부터

메트로시티 은행, 미주 한인은행 ‘탑3’
메트로시티 은행, 미주 한인은행 ‘탑3’

프라미스원 은행 11위1위 호프 전국 ‘탑 100’2위 한미는 전국 178위   메트로시티 은행이 총자산규모 기준 지난해 4분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미 전국14개 한인은행 중  

SK하이닉스 미 증시 공모, 초과청약

한국 반도체에 높은 관심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 ‘몇 배’ 초과 청약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보도했다.안정적, 장기적 성향의 대형 기관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