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실어증-언어장애일 뿐 지능문제 아니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6-17 11:11:11

실어증,언어장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뇌졸중 후 25~40% 발생

머리 부상·뇌종양 등 원인

뇌 손상부위 따라 증상

실어증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타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장애다. 주로 뇌졸중을 겪은 성인에게 나타난다. 또 머리에 큰 부상을 당했거나, 뇌종양, 뇌 질환, 치매 등도 실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뇌종양이나 염증 같은 병 때문에 천천히 실어증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국립실어증협회(National Aphasia Association)에 따르면 뇌졸중에서 회복된 환자의 25~40%에게 실어증이 나타난다. 

좌측 대뇌 반구의 언어 영역이 손상돼 발생하는데, 실어증은 그 원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또는 장기적으로 발병한다. 미국 국립 보건원(NIH)에서 발행하는 메드라인플러스(MedlinePlus) 잡지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실어증으로 새로이 진단되는 환자는 18만 명으로 추산된다.  

완치법은 없지만 충분히 치료는 가능하다.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환자의 언어 능력을 개선시키는 치료법이 나오고 있다.

증상은 실어증의 종류와 뇌의 어느 부분에 손상을 입었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뇌졸중이 원인이라면 크게 워르니키(Wernicke‘s aphasia,한국에서는 베르니케라고 발음) 실어증과 브로카 실어증(Broca’s aphasia)으로 나뉜다.

워르니키 영역은 측두옆에 위치하는데, 이 부분이 손상되면 말은 유창하게 완전한 문장으로 길게 말하지만 의미가 적고, 또 남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전두엽에 위치한 브로카에 문제가 있는 브로카 실어증은 말은 제대로 못하나, 남의 말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말하거나 쓰는데 문제가 생긴다.

전문가들은 실어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환자의 지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뇌 손상으로 인해 언어 검색 정보에 문제가 생긴 것이며, 알츠하이머병과도 다르다.

육체적으로는 뇌졸중으로 인해 실어증이 생긴 많은 환자들이 주로 오른쪽 다리와 팔에 마비 문제가 있다. 

실어증의 진단을 위한 검사법에는 환자가 언어를 이해하고 말하는지에 대한 언어 검사를 비롯해 뇌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컴퓨터 단층촬영(CT)이 있다.

실어증이 뇌졸중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실어증 예방을 위해서는 뇌졸중 예방과 심혈관계 건강 개선에 힘써야 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머리 부상 예방을 위해 자전거를 타거나 스키를 탈 때에는 꼭 헬멧을 착용할 것을 권한다.

한편 국립실어증협회(National Aphasia Association www.aphasia.org), 미국 뇌졸중 협회(American Stroke Association www.strokeassociation.org/STROKEORG/) 등을 통하면 서포트 그룹이나 실어증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이온 객원기자>

실어증-언어장애일 뿐 지능문제 아니다
실어증-언어장애일 뿐 지능문제 아니다

뇌졸중 환자가 재활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세브란스병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부촌, 푸드뱅크 부족 지원 사각지대 조지아대학교(UG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푸드 뱅크와 자선단체를 통해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비용 1년새 12% 폭등, ‘가성비 산책’이 뉴트렌드친구만나기도 무서운 ‘프렌드플레이션’, 남성 75% “초기비용 전액 부담” 미국에서 한 차례 데이트에 드는 비용이 평균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학부모 대다수 자녀 대학 진학 선호대학 학비 부담 완화 노력 불충분 미국인 3명 중 2명은 4년제 대학의 등록금 부담 완화 노력이 불충분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의학카페 - 대만 연구팀, 기혼자 95만명 분석 “치매 배우자 여성 74%·남성 69% 높아” 치매 환자의 배우자는 치매 환자의 배우자가 아닌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70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DHS “10만여명 민사 제재”, 추방 회피시 하루 998달러18개월 동안 12억달러 징수,국토안보부 “자진출국 유도”, 인권단체 “과도한 처벌” 비판 복면을 한 연방 이민세관단속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77세 스티브 장씨, 치매 앓아 디캡 카운티 경찰국이 치매를 앓고 있는 실종 아시아계 남성을 찾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올해 77세인 스티브 장(Steve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니치 평가 탑10개교 중 5곳 뷰포드중 2위…귀넷은 전무 포사이스 카운티 학군 소재 중학교들이 조지아 탑 25 중학교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교육평가 전문 사이트 니치닷컴(Niche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시경찰청사 공사 현장서  지난주에 이번 주에도 애틀랜타 일원에서 불법체류자 거리 단속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WSB-TV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노크로스 새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리얼터닷컴 보고서, 3분기 말 진입 예상 새로운 주택을 구매하려는 미국인들이 수년간 지속된 셀러 마켓(매도자 우위 시장)을 뒤로하고, 일부 지역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서는 주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전 귀넷 스쿨버스 운전기사 평생 아동성범죄자 등록도  자신이 몰던 스쿨버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귀넷 특수교육 스쿨버스 기사에게 아동성범죄자 등록과 함께 징역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