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체포돼 보석으로 풀려난 한 아시안 남성이 석방된 날 이번에는 10대 소녀들 앞에서 같은 일을 하다 다시 체포됐다.
캅카운티 경찰의 체포영장에 따르면 액워스에 사는 아시안 남성 게리 지아 리(21,사진)씨를 3건의 아동 성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그는 지난 6일 자기 집 현관 앞으로 나와 바지를 내리고 집 앞을 지나는 13세와 14세 소녀들에게 “자세히 보고 싶으면 가까이 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리씨는 수개월에 걸쳐 케네소대학 캠퍼스 및 주변에서 4차례 여성들 앞에서 자위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이 학교 재학생이다. 그는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이날 석방됐으나 같은 날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그는 보석금이 책정되지 않은 채 중범죄 혐의로 캅카운티 유치장에 수감돼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