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결함 문제 거의 해결
급감 승객수도 다시 늘어
그 동안 안전성 결함과 승객 감소라는 2가지 악재로 고전하던 애틀랜타 전차 운행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애틀랜타시가 감사기관으로 지적 받은 안전문제들을 거의 해결하는 한편 급감하던 승객수도 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차 운영주체인 애틀랜타시는 지난 해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감사기관으로부터 무려 모두 66개 달하는 안전결함 문제점을 지적 받았다. 그리고 이를 일정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전차 운행을 중단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당초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안전결함문제 시정과 관련 최근 애틀랜타시는 66개 문제점 중 50개를 이미 해결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문제점들도 이달까지는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승객규모도 올 해 들어 늘기 시작했다. 올 해 5월까지 총 승객수는 17만8,000여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늘었다. 전차 승객수는 무료탑승 기간 이었던 2014년과 2015년에는 110만명과 88만여명을 기록했지만 1달러의 요금을 받기 시작한 2016년에는 37만1,000여명으로 급감했다가 올 해 다시 늘기 시작한 것이다.
전차 운행에 대해 여전히 찬반양론이 있지만 애틀랜타시는 전차를 관광객과 투자 유치를 위해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을 정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의 2.7마일 구간을 53마일로 늘리고 전차와 함께 경전철도 투입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우빈 기자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부터 피치트리 센터 마타역까지 2.7마일 구간을 운행하는 애틀랜타 전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