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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컨 등 중부지역 '패닉'가짜약 피해 확산...4명 사망•30여명 입원

지역뉴스 | | 2017-06-08 19: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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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중 사망자 더 나올 수도

GBI ,가짜약 성분•유통과정 조사 

중부 조지아 지역에서 발생한 가짜 불법약품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와 입원환자가 늘어나는 등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본지 6월 7일 기사 참조>

조지아 주정부에 따르면 7일 오전 현재 사망자는 당초 보고된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고 입원환자도 최소 6명이 더 늘어 총 입원환자는 30명에 달하고 있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메이컨의 한 병원 의료진은 “이처럼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환자들이 약물과다복용을 호소하는 것은 생전 처음 본다”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경찰과 의료진들은 메이컨과 알바니 일대 병원에 분산 수용돼 있는 입원환자 중 일부는 호흡곤란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어 사망자가 더 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태를 조사 중인 조지아 수사국(GBI)는 문제가 된 가짜 진통제 약품 샘플을 입수해 전문기관에 성분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는 24시간 이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GBI가 입수한 가짜 진통제 약품은 노란색으로 표면 한쪽에는 10/325라는 숫자가 표기돼 있고 반대편에는 마약성 진통제인 퍼코셋(PERCOCET)과 세번째 철자만 다른 ‘PEPCOCET’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들이 발생한 메이컨과 알바니 등 중부 조지아 지역사회는 추가 환자들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확산되는 등 이번 사태로 큰 충격에 빠져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한편 뉴욕타임즈는 지난 해 미국에서 약물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만2,797명으로 연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특히 마약계 진통제와 비슷한 약물로 불법 제조된 약품의 유통 등으로 인한 오피오이드 중독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우빈 기자 

메이컨 등 중부지역 '패닉'가짜약 피해 확산...4명 사망•30여명 입원
메이컨 등 중부지역 '패닉'가짜약 피해 확산...4명 사망•30여명 입원

경찰이 입수한 가짜 불법 약품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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