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4월 제조업 활동이 1개월 만에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했다. 하부지수 중 신규 주문이 특히 부진했다.
1일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미국의 지난 4월 제조업지수는 54.8로 직전월(3월)에 비해 2.4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 56.5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가리킨다.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는 3월의 64.5에서 4월에로 57.5로 크게 줄었다.
생산지수는 58.6을 기록, 3월의 57.6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고용지수는 3월의 58.9에서 4월에는 52.0으로 하락했다. 제조업체의 원가부담을 보여주는 지불가격지수는 3월의 70.5에서 4월에는 68.5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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