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카드한도 30% 넘게 써도 크레딧점수 안 떨어진다

미국뉴스 | | 2017-04-26 09:09:54

카드한도,채무액,히스토리,크레딧점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개인 크레딧 스코어 산출시 주요 요소인 채무 관련 계산법이 올 가을께 완화될 전망이다.

채무액의 규모에만 초점을 맞춘 현행 방식이 아닌 채무 관련 히스토리에 관심을 두는 방향으로 능동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3대 주요 크레딧 리포팅 전문업체인 트랜스유니언, 에퀴팩스, 엑스페리언이 출자해서 만든 크레딧 스코어 모델인 ‘밴티지스코어’(VantageScore)는 개인 크레딧 리포트 작성 시 가중되는 채무 관련 조항을 조정해 올 가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밴티지스코어 솔루션의 제프 리처드슨 대변인은 “크레딧 카드 밸런스를 갚거나, 새로운 채무가 생기거나 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 과정과 패턴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렌더들은 크레딧 리포트를 통해 고객의 신용과 관련된 전후 전반적인 내용과 위험도를 다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크레딧 리포팅 업체들이 마지노선으로 삼는 크레딧 카드 이용한도 30% 한도를 초과해 50%의 밸런스를 갖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카드 이용한도가 1만달러라고 봤을 때 트랜스유니언 등은 카드 밸런스가 30%인 3,000달러를 넘기면 크레딧 스코어 감점 요인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이보다 높은 50%이니 보다 큰 폭으로 감점 요인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밴티지스코어의 새로운 평가 모델은 해당 소비자가 꾸준히 밸런스를 줄여나가고 있고, 카드 사용도 축소시키고 있다고 판단되면 감점되지 않도록 했다.

당장 현재의 밸런스라는 단편적인 팩트가 아니라 밸런스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패턴에 주목해 지속적으로 갚아나가고 있다고 판단되면 리스크가 낮은 것으로 보고 스코어를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다.

또 일시적으로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경우, 크레딧 스코어가 떨어져 불만인 경우도 많다. 주로 가격이 비싼 물품을 구입하거나, 여행 등으로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경우에 해당되는데 소비자가 이후 단번에 밸런스를 없애도 크레딧 스코어는 한동안 떨어진 수준이 유지된다. 이에 새로운 평가 모델은 그간 카드 사용액이 많지 않았고, 미니멈 페이 이상으로 성실하게 갚아왔다는 점 등이 확인되면 일시적인 밸런스 증가의 이유로 스코어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밴티지스코어는 모기지를 받으려는 소비자를 판단하는 기준인 피코(FICO) 스코어와는 다른 것으로 주택 바이어들과는 별개로 작동할 전망이다. 대신 아파트를 렌트하거나, 새로운 크레딧 카드를 만들거나, 오토론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은 영향권에 들게 된다. 밴티지스코어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년간 이전 1년간과 비교해 40% 늘어난 80억점이 사용되며 영향력과 공신력이 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빚이 많아도 크레딧 스코어가 훼손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설익은 전망도 있지만 이는 절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크레딧카즈닷컴의 맷 슐츠 수석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모델이 적용된다고 해도 드라마틱하게 개인신용이 개선되는 일을 생기지 않을 것”이라며 “채무가 있다면, 특히 크레딧 카드 밸런스가 있다면 매달 꾸준히 밸런스를 줄여나가는데 집중해야 개인 크레딧이 개선된다는 점은 불변의 진리다”라고 조언했다.         <류정일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오키페노키 늪, 세계유산 등재 ‘눈앞’
GA 오키페노키 늪, 세계유산 등재 ‘눈앞’

유네스코,이달 말 부산 회의서 결정등재 시 미국 27번째 ∙ 조지아 최초  북미 지역 대표적인 습지 중 한 곳인 조지아 오키페노키(Okefenokee)  국립야생동물 보호구역이 유

한미우호협, 미 6개 도시에 '땡큐 아메리카' 광고
한미우호협, 미 6개 도시에 '땡큐 아메리카' 광고

ATL·뉴욕 등 고속도로 빌보드 광고한국전 정전기념일 맞아... 30년째  한미우호협회(AKFS, 회장 박선근)이 한국전 휴전 기념일을 기해 전국 6개 도시 주요 고속도로에 올해도

‘렉서스 차선’ 비판 받던 I-85 유료차선 지금은…
‘렉서스 차선’ 비판 받던 I-85 유료차선 지금은…

이용차량 1일 3만→ 4만7천여대차량당 통행료 2.63→5.28달러 올 회계연도 총수입 3억달러 돌파 초기 ‘렉서스 차선’이라며 비판 받았던 I-85 유료차선이 개통15주년을 앞두

조지아 복권 교육재원 15억 4천만 달러...역대 최고
조지아 복권 교육재원 15억 4천만 달러...역대 최고

교육 재정 역대 최고치 경신 조지아 복권 공사(Georgia Lottery Corp.)가 2026 회계연도에 교육 재원으로 15억 4,086만 8,000달러를 조성했다고 지난 18

애틀랜타 개스값 일주일 새 23센트 올라
애틀랜타 개스값 일주일 새 23센트 올라

20일 오전 갤러당 3.76달러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월요일인 20일 오전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의 일반 개스값은 갤런당 평

귀넷교육청, 대대적 '형평성' 감사 착수
귀넷교육청, 대대적 '형평성' 감사 착수

교육 현장 대수술 예고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가 교육 현장의 형평성(equity)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갈래의 대대적인 진단에 나선다. 교육청은 자원 배분과 학업 성취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트센터 입주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트센터 입주

LSO 신규 상주단체로 영입돼귀넷 문화 허브로 도약 기대 귀넷 카운티의 문화적 중심지인 로렌스빌 아트센터(Lawrenceville Arts Center, 이하 LAC)가 새로운 상

조지아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는?
조지아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도시는?

해양휴양도시 씨아일랜드 1위…430만불2위 밀톤 96만불…17위 스와니 61만불   풀턴 카운티 밀톤시의 중간 주택가격이 조지아 전역에서 두번째,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가장 비싼

‘설사 유발’ 사이클로스포라… 익혀 먹어야 가장 안전
‘설사 유발’ 사이클로스포라… 익혀 먹어야 가장 안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식초1:물3 용액에 흔들어봉지 샐러드보다 통채소가급적 익혀 먹어야 안전  최근 기생충 ‘사이클로스포라’에 의한 장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보건 전문가

국무부, 비자 인터뷰 규정 강화
국무부, 비자 인터뷰 규정 강화

출신국·거주국서 심사 영주권 신청자도 해당 제3국서 비자신청 금지 기존 관행 대폭 제한 국무부가 모든 비자 신청자들에 대한 인터뷰 규정을 강화했다. 서울 미 대사관 비자창구 모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