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평균주택값 25만7천달러...주택거래 활발
애틀랜타 부동산중개인협회(ARA)가 발표한 3월 애틀랜타 주택시장 현황에 따르면 메트로 지역 11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수는 4,896채로 2016년 3월의 4,788채에 비해 2.3% 증가했다. 중간판매가는 25만달러로 전년의 23만달러에 비해 8.7% 상승했으며, 평균판매가는 30만7천달러로 전년의 28만 9천달러보다 6.2% 올랐다.
2월과 비교하면 3월 주택시장은 경이적 지표를 보였다. 총 판매량은 2월에 비해 41.3% 늘었고, 중간판매가는 9.6%, 평균판매가는 10% 올랐다. 3월 주택시장에 나와있는 리스팅 수는 1만 5,838채로, 이는 전년 같은 달보다 16% 증가했다. 신규 매물 수는 5,656채로 작년 동기 대비 6.8%, 전월 대비 40.6% 많아졌다. 매물 재고량은 12개월 대비 3.3개월치 분이다.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주택거래가 이뤄진 카운티는 957채의 귀넷이며, 풀턴 889채, 캅 832채, 디캡 737채의 순이었다. 평균판매가는 풀턴 43만4천달러, 디캡 32만2천달러, 캅 30만2천달러, 귀넷 25만7천달러였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