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조사 자연사 추정
케네소주립대학교(KSU)의 한 학생이 캠퍼스 외부에 위치한 학생 숙소 유닛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어머니의 안부 확인(welfare check) 요청으로 경찰이 출동하고서야 발견된 것이다. 그는 어머니와 약 10일 동안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은 토요일 발표한 예비 보고서에서 래리 그린의 세 명의 룸메이트 중 누구도 시신이 부패하는 냄새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그린의 어머니는 아들과 8월 19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전화를 걸어 안부 확인을 요청했다.
그는 경찰관들에게 아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정신 건강 문제도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그린의 차량은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먼지를 뒤집어쓴 채 발견되었으며, 여러 날 동안 운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임대 사무실 직원들이 오전 11시 직전에 도착해 경찰관들과 함께 그린의 아파트로 이동하여 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그린의 룸메이트 중 한 명이 경찰과 직원의 출입을 허용했고, 경찰은 즉시 “그린의 방에서 독특한 부패 악취가 풍기는 것을” 맡았다.
그린의 방 문은 잠겨 있었으며, 문을 두드렸을 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경찰관들은 “그린의 방 근처로 갈수록 냄새가 더 강해졌으며”, 이를 “시신 부패와 일반적으로 연관되는 냄새”로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경찰관들을 들여보내 준 룸메이트는 8월 14일에 막 입주하여 그린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다른 룸메이트는 그곳에 더 오래 살고 있었다. 그 룸메이트는 대략 그 무렵에 그린을 마지막으로 보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룸메이트는 경찰 조사를 받았을 때 역시 그린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이 거주자들을 밖으로 내보낸 후 방 안으로 진입했을 때, 그들은 욕실 바닥에서 사망해 있는 그린을 발견했다.
콥 카운티 검검(의학검시관)실과 함께 범죄 현장 감식반이 현장에 호출되었다.
경찰은 그린의 어머니에게 그가 사망했다고 알렸고, 의학검시관실이 시신을 수거했다.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그린이 자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