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빅테크, 이번 주 일제히 실적 발표 주목

미국뉴스 | 경제 | 2026-07-21 09:40:53

빅테크, 이번 주 일제히 실적 발표 주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I 지출성과 시험대’ 올라

 낙관론 식자 기술주 급락

실적으로 지출 정당화해야

반도체 기업들 우려 대상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 성과를 실적으로 입증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기술주 전반이 흔들리면서다.

 

1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 달 전 뉴욕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던 AI 낙관론이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S&P 500 지수는 1.6%, 나스닥100 지수는 4.1%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10% 급락해 2025년 4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도 2주 연속 급락하며 공모가를 밑돌았고, 고점 대비 시가총액이 1조달러 증발했다.

 

제이크 셀츠 올스프링글로벌인베스트먼츠 포트폴리오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지출 규모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에 다다랐고 거품을 우려하고 있다”며 “결국 매출 재가속을 확인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2주간 이어질 빅테크 실적 발표는 투자가 더 큰 수익을 내고 있다는 증거를 찾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테슬라와 알파벳이 오는 22일 빅테크 실적 시즌의 문을 열고, 다음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29일), 애플과 아마존닷컴(30일)이 뒤를 잇는다. 이들 6개 종목은 S&P 500 지수 시가총액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알파벳은 올해 설비투자가 작년의 두 배가 넘는 1,8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2거래일간 주가는 6.5% 하락했는데, 플래그십 모델 ‘제미나이 3.5 프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자산운용사 파르나서스인베스트먼츠의 토드 알스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어느 시점부터는 실적에 대한 의문이 너무 커져 높은 밸류에이션을 줄 수 없게 된다”며 “클라우드 매출총이익률과 컴퓨팅 1달러당 AI 매출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블룸버그 매그니피센트7(M7) 지수는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대비 24.0배에 거래되며 지난해 10월 33.0배, 연초 29.0배에서 낮아졌다.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의 올해 설비투자 총액은 최대 7,250억달러, 2027년에는 9,000억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투자 우려는 반도체주에도 번지고 있다. AI 인프라 지출의 상당 부분이 흘러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올해 들어 65% 올랐지만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20% 급락해 기술적 약세장(베어마켓) 기준선에 도달했다.

 

실적발표의 긍정적 신호조차 하락세를 멈추지 못한 가운데 알스텐 CIO는 “이런 문제들 때문에 이 시기에는 더욱 신중해질 것”이라며 “이들은 성장 가속화를 전제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왔는데, 실제로는 예상한 만큼 가속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우려를 보여주듯 대규모 설비투자 대신 파트너십으로 AI 서비스를 구현해온 애플은 올해 M7 중 최고 성과(23% 상승)를 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불량배 방문 좌시 않겠다” vs “지역사회 경사”
“불량배 방문 좌시 않겠다” vs “지역사회 경사”

트럼프 캅 카운티 방문 놓고조지아 민주∙공화 대립 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2일 캅카운티 휠러고교 방문을 앞두고 조지아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AJC 는 21

신생아에 1천 달러, 트럼프 계좌란 무엇
신생아에 1천 달러, 트럼프 계좌란 무엇

연 5000달러 납입 가능18세까지 인출 불가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수요일 콥 카운티의 휠러 고등학교를 방문해 새롭게 도입한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 프

조지아주 홍역 재유행 경고등
조지아주 홍역 재유행 경고등

유치원생 백신 접종률 86.8% 불과 한때 미국 내에서 박멸된 것으로 간주되었던 홍역이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다시금 보건 당국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둘루스 월마트 매장서 음란행위 남성 체포
둘루스 월마트 매장서 음란행위 남성 체포

매장 직원 신고로 덜미아동 성추행 혐의 기소 둘루스 월마트 매장서 30대 남성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둘루스 경찰과 월마트 매장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1일

노크로스 일대서 대규모 이민단속
노크로스 일대서 대규모 이민단속

지난주 뷰포드Hwy등서체포 규모는 확인 안 돼 노크로스 일대에서 대규모 이민단속이 벌어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21일 귀넷 데일리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노크로스 지역 지미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헨리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1위 싱가포르, 일본·UAE 공동 2위북한은 97위로 최하위권CNN "미 여권, 더이상 세계 최강 아냐"헨리 여권 지수짙은 색일수록 여권 지수가 높은 국

미,  '북한여행금지' 또 1년 연장…"체포·장기구금 위험 여전"
미,  '북한여행금지' 또 1년 연장…"체포·장기구금 위험 여전"

내년 8월말까지 금지…2017년 9월 이후 매년 연장돼  워싱턴DC의 미국 국무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북한 여행 금지

백악관 “불체자 은행거래 제한 강화”
백악관 “불체자 은행거래 제한 강화”

트럼프 행정명령 시행밀러“본격 추진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 이민자들의 은행 계좌와 금융서비스 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를 불법체

뱅크오브호프,‘BTS’ 뉴욕 행사 특별후원
뱅크오브호프,‘BTS’ 뉴욕 행사 특별후원

맨해튼 지점 공식 베뉴 방문객 경품 이벤트도 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뉴욕시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뉴욕에서 전개하는 행사

압류주택 경매 낙찰자, 집 안에서 주인 가족 유해 발견
압류주택 경매 낙찰자, 집 안에서 주인 가족 유해 발견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택 앞에 설치된 압류 표시<사진=Shutterstock>   미국 압류주택 경매 낙찰자가 집 안에서 주인 가족을 포함한 유해 3구를 발견했다고 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