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O 신규 상주단체로 영입돼
귀넷 문화 허브로 도약 기대
귀넷 카운티의 문화적 중심지인 로렌스빌 아트센터(Lawrenceville Arts Center, 이하 LAC)가 새로운 상주 예술 단체를 영입하며 공연 예술의 지평을 대폭 넓힌다. LAC는 최근 서던 발레 시어터(Southern Ballet Theatre)와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awrenceville Symphony Orchestra)를 새로운 상주 파트너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기존 상주 단체인 오로라 시어터(Aurora Theatre)와 함께 이번에 합류한 두 단체는 앞으로 LAC에서 발레와 전문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동북부 조지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LAC의 상주 교향악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 세 단체는 향후 연극, 발레, 오케스트라 콘서트 및 협업 공연을 포함한 통합 공연 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여러 예술 단체를 지원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로렌스빌 시의 장기적인 비전을 반영한다. 다니엘라 에스테베스 LAC 총괄 매니저는 "이번 새로운 장을 통해 LAC는 상주 단체를 환영하고 폭넓은 예술적 표현을 지원하는 공유 창작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관 이후 LAC는 공연, 전시, 커뮤니티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신규 단체 영입이 고품질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시설의 장기적 운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상주 단체 간의 새로운 협업 기회도 창출될 전망이다.
서던 발레 시어터의 공동 예술 감독인 앨리샤 칫우드와 브랜든 칫우드는 "로렌스빌 다운타운 중심부에 스튜디오를 둔 우리에게 LAC 상주 단체가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LAC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모든 연령대의 관객에게 춤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설립자이자 예술 감독인 박평강 씨는 이번 상주 결정이 전문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깊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동북부 조지아에 뿌리를 둔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로렌스빌의 문화적 정체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악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로라 시어터의 아만다 서트 이사회 의장 역시 "새로운 파트너들의 합류는 우리 지역사회가 뛰어난 공연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넓혀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데이비드 스틸 로렌스빌 시장은 "LAC는 우리 지역사회가 하나로 모이는 활기찬 창작 허브"라며, "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시의 약속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AC는 귀넷 카운티와 협력하여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아메리카 250(America 250)' 행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수주 내에 2026-27 시즌 전체 공연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들은 LAC의 지속적인 성장이 여러 예술 단체가 협력하여 역동적인 공연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시 운영 시설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