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버핏, 게이츠 재단 기부 20년만에 보류

미국뉴스 | 경제 | 2026-07-01 09:03:26

버핏, 게이츠 재단 기부 20년만에 보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엡스타인 조사 결과 주시

게이츠, 버크셔 주총 불참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회 의장인 워런 버핏(95)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설립한 자선·연구지원 재단인 게이츠재단에 대한 연례 기부 결정을 20년 만에 보류했다.

 

게이츠재단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2019년 사망)과의 관계를 들여다보기 위해 진행 중인 내부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지난달 29일 버핏이 통상 6∼7월 진행해온 게이츠재단 기부를 올해는 미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버핏이 게이츠재단 기부를 보류한 것은 2006년 이 재단에 매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기부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작년까지 총 기부 규모는 약 480억달러에 이른다.

 

버핏은 올해 연말, 이르면 추수감사절 무렵 자신의 ‘평생 기부’ 약속의 이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게이츠재단은 현재 로펌을 선임해 재단과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조사 중인데, 버핏은 올 여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조사 결과를 먼저 확인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게이츠는 엡스타인과의 교류를 둘러싼 논란으로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 게이츠가 생전 엡스타인을 여러 차례 만났고, 측근들도 엡스타인이 교도소 수감 중 사망한 2019년까지 그와 빈번히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버핏과 게이츠의 관계도 연방 법무부가 엡스타인 사건 관련 자료를 공개한 이후 냉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버핏은 지난 3월 CNBC 인터뷰에서 엡스타인 사건 자료가 공개된 이후 게이츠와 대화하지 않았다 밝히고, “6월 말 기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관련 자료를 더 확인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WSJ은 게이츠가 지난 5월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에도 수년 만에 처음으로 불참했다고 전했다. 참석이 금지된 것은 아니었지만 일부 인사들이 불참을 권했고, 게이츠는 버핏과 버크셔 이사진 등이 앉는 지정석에도 함께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유가급등으로 순익 감소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 DAL)이 지난 금요일, 2분기 순이익으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델타항공은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11일 오전 10시-12시 뷸라하이츠대학교 둘루스 캠퍼스 오픈하우스가 11일 오전 10시-12시 열린다.행사에서는 학교/프로그램 소개 및 교수진과 스태프를 만날 수 있다. 가을학기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5000달러 이상 담첨금 소득세 공제 애틀랜타 지역 복권 광고판을 보며 최근 잭팟 금액이 계속 치솟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는 지난 수개월 동안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기계식 투표지 100% 정확해 조지아주 선거 당국이 지난 6월 16일 실시된 결선 투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에서 수기로 작성된 투표지와 기계로 작성된 투표지 사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리콜수리 완료될 때까지 대상차량 야외 주차해야"기아, '올 뉴 텔루라이드'[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화재 위험 때문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한 텔루라이드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교대중 직원 주차장서 피격 몽고메리 경찰은 8일 밤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 외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다.몽고메리 경찰국 대변인 제임스 도지어(James Dozier) 경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9일 도라빌 강남일식에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노인회의 주요 활동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전국 주별 자동차 유지비 순위할부금 제외 전국평균 4,507불NV 가장 비싸고 NH 제일 저렴 상위 15개 주 중 남부 7개 주 남부지방이 상대적으로 자동차 유지비가 높은 것으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3개 병원 포함경고∙시정계획제출 등 행정조치  조지아 병원 16곳이 연방정부로부터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혐의로 행정조치를 받았다.애틀랜타 뉴스 퍼스트(ANF)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작년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 5000명 달해비자연장 무제한 합법적 거주 가능65세이상 복수국적신청 수요 증가도 원인거소신고증 통해 부동산·금융 거래도 가능   한국에 90일 이상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