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최상위 명문대 아시안 신입생 늘었다

미국뉴스 | 교육 | 2026-02-10 09:27:53

최상위 명문대 아시안 신입생 늘었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후

‘아이비12’ 아시안 7% 증가

흑인·히스패닉 신입생은↓

소수계는 주립대 이동 가속

 

 하버드대 건물 [로이터]
 하버드대 건물 [로이터]

 

 

미 대학 입학 전형에서 ‘소수계 학생 우대정책’(어퍼머티브 액션)이 연방 대법원으로부터 위헌 판결을 받은 후 최상위권 대학에서 아시안 신입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 옹호단체 ‘클래스액션’은 미국 내 3,000여 대학의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비12’로 불리는 최상위 명문대 12곳에서 아시안 신입생 수가 전년보다 7% 늘었다. 아이비12는 전통적인 아이비리그 8개 대학에 스탠포드, MIT, 듀크, 시카고대를 더한 총 12개 대학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아이비12 대학의 신입생수 변화는 아시안이 7% 증가한 반면 백인은 0.7% 늘어 거의 변화가 없고, 흑인과 히스패닉은 각각 25.5%와 14.8%씩 크게 줄었다. 결과적으로 대입 전형에서 인종요인이 고려된 소수계 학생 우대정책이 금지 된 후 명문대 신입생 선발에 있어 아시안 학생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아이비12 대학 신입생 중 인종 비율에서도 아시안은 전년보다 1.73%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백인은 신입생 중 비율이 전년 대비 0.23%포인트 상승해 거의 차이가 없었고, 흑인과 히스패닉은 각각 2%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또 미 전국적으로 입학경쟁률이 높은 상위 50개 대학을 보면 2023년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신입생 중 아시안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0개 대학의 신입생 중 아시안 비율은 2019년 약 21%에서 2024년에 약 24%로 상승했다. 아울러 신입생 합격률이 50% 미만인 대학 중 동문자녀 특례입학 제도인 ‘레거시 어드미션’을 채택하고 있는 곳의 경우 2024년 신입생 중 아시안 비율이 전년보다 0.18%포인트 증가한 반면, 레거시 어드미션 제도가 없는 대학은 0.26%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흑인 및 히스패닉 학생 등과는 정반대 양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입 전형에서 인종 요인 고려를 금지한 판결은 미 대학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대법원 판결 후 첫 번째 대입 전형에서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계 학생의 입학은 아이비12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는 감소했지만, 대부분의 주립대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법원 판결 후 아이비리그 대학 등에 진학하지 못한 흑인 및 히스패닉 학생이 교육 수준이 우수하면서도 비교적 입학 경쟁이 덜한 각 주의 유명 주립대를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LA총영사관, 미국 비자제도 변경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전문가 “다른 전공으로 또 학·석사 못해…여권 유효기간 점검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제도 변경으로 유학생들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유진 리 지휘자 심장수술로  애틀란타의 전통적인 광복절 음악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오는 8월 16 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릴 예정되어 있던 제 81 주년 광복절음악회는 이 음악회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