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진출 75년만 최고 실적
중고차 판매도 역대 신기록
애틀랜타에 북미 본사를 두고 있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가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 10일 포르쉐 발표에 따르면 포르쉐는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모두 7만6,219대를 판매했다.
이는 그 동안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낸 2024년과 비교해 52대가 많은 것으로 포르쉐가 미국에 진출한 지 75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포르쉐 판매 성장세 주역은 크로스오버 SUV인 마칸이다. 마칸 판매실적은2024년 대비 8%가 늘어 포르쉐 전체 판매실적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포르쉐 북미법인 티모 레쉬 CEO 는 “고객들의 충성도와 차량에 대한 열정 덕분에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신차 판매와 더불어 중고차 인증(CPO)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4만8,092대를 판매해 중고차 판매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수립했다.
포르쉐는 1950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1998년에 북미 본사를 네바다 리노에서 조지아 애틀랜타로 이전했다.
이후 2015년에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인근에 현재 본사 건물인 ‘원 포르쉐 드라이브’ 캠퍼스를 완공했다.
현재 애틀랜타 북미 본사는 약 8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본사 캠퍼스 방문객은 누적 54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관광명소로도 자리잡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