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야드, 지역교회 학부모 예방교육 실시

지역뉴스 | 사회 | 2025-12-03 11:54:13

코야드, 지역교회 학부모 예방교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청소년 마약 예방 학부모 교육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앞장서

 

청소년들의 마약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영리단체COYAD(코야드)가 애틀랜타지역 교회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예방 교육 세미나를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마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갖고 가정과 교회에서 실질적인 선제적 예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애틀랜타 섬기는교회와 아틀란타 벧엘 교회에서 각각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약물중독과 심각한 청소년 베이핑 문제 △미국 내 청소년 마약 트렌드 △온라인을 통한 마약 유통 방식 △부모가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 △가정에서의 대화 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중심이 됐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마약이 청소년의 뇌 발달, 감정 조절, 학업 능력에 미치는 영향도 설명했다.

COYAD 관계자는 “청소년 마약 문제는 가정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예방”이라며 “학부모들이 학교 생활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갖고 일상에서 자녀와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대화법과 예방 방법과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OYAD는 앞으로도 지역 교회, 학교, 커뮤니티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을 위한 마약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OYAD:1140 Old Peachtree Rd.Suite E Duluth,GA ▶문의담당 : Soon Lim  404-502-2868

박요셉 기자

 

코야드가 실시한 지역교회 약물예방 학부모 교육을 이수한 섬기는교회(상), 아틀란타 벧엘교회(하) 학부모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코야드가 실시한 지역교회 약물예방 학부모 교육을 이수한 섬기는교회(상), 아틀란타 벧엘교회(하) 학부모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 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 홍기용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유방재건, 2015년 건보 적용 10년만에 60% 넘어끊어진 늑간신경 미세수술로 연결… 촉각·온도감각 회복재건수술에도 로봇 활용 활발… 절개범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서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 분석 “전두측두엽치매, 서양 진단기준 한계”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아프리카계 최대 명절 '콴자(Kwanzaa)' 시작

전통과 공동체 의식 고취 축제'키나라' 촛대에 7개 촛불 밝혀 크리스마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6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미국 전역과 애틀랜타 사회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스머나,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GA '탑'

유에스 뉴스 선정...잔스크릭 2위 스머나가 조지아에서 은퇴 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최근 조지아 전역 도시들을 대상으로 2025~26 은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29~30일 '혼잡'...새해 전후는 '한산'

▪연말연시 조지아 교통량 전망   성탄절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모두 340만명 이상의 조지아 주민들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전미자동차협회(AAA)는 26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귀넷CID 순찰대,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앰버서더'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순찰에 조명수리·간판철거까지사업주들 "우리 눈과 귀 역할" 연말연시를 맞아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가 지역내 수천개에 달하는 사업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