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 예방 학부모 교육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앞장서
청소년들의 마약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영리단체COYAD(코야드)가 애틀랜타지역 교회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예방 교육 세미나를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마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갖고 가정과 교회에서 실질적인 선제적 예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애틀랜타 섬기는교회와 아틀란타 벧엘 교회에서 각각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약물중독과 심각한 청소년 베이핑 문제 △미국 내 청소년 마약 트렌드 △온라인을 통한 마약 유통 방식 △부모가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 △가정에서의 대화 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내용이 중심이 됐다. 또한 실제 사례를 통해 마약이 청소년의 뇌 발달, 감정 조절, 학업 능력에 미치는 영향도 설명했다.
COYAD 관계자는 “청소년 마약 문제는 가정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예방”이라며 “학부모들이 학교 생활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갖고 일상에서 자녀와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대화법과 예방 방법과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OYAD는 앞으로도 지역 교회, 학교, 커뮤니티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을 위한 마약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OYAD:1140 Old Peachtree Rd.Suite E Duluth,GA ▶문의담당 : Soon Lim 404-502-2868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