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현 부회장 "최고 의료 서비스 제공"
메디케어 연례등록기간 10.15-12.7일
65세 이상 노인과 특정 질병을 가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2025 연례 메디케어 등록 기간’(Annual Enrolment Period·AEP)이 내달 15일부터 시작된다.
한인사회 최대 메디컬그룹인 ‘서울메디칼그룹(SMG, 이사장 리처드 박)이 AEP를 앞두고 9월 30일 저녁 둘루스 웨스틴 귀넷 호텔에서 애틀랜타 의사,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와 애트나 등 건강보험 보험사와 보험 에이전트 관계자 등을 초청해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연례 등록 기간 동안에는 오리지널 메디케어라고 불리는 ‘파트 A(병원 및 호스피스 입원 혜택)’와 ‘파트 B(의사 방문 혜택)’ 가입자는 처방약 보험인 ‘파트 D’와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파트 D’ 약 보험 및 치과혜택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파트 C' 플랜을 바꿀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65세가 된 시니어는 신규로 가입해야 하며, 기존 가입자는 보험사를 변경할 수 있다.
SMG의 오상현 부회장은 “1세대 이민자인 우리 부모 세대가 희생해 오늘 2-3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며 “이제는 희생한 부모세대를 돌보고, 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서울메디칼그룹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메디칼 그룹은 지난 23일 또 다른 의료그룹 한미메디칼그룹과 통합을 선언하고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두 메디컬그룹의 통합으로 총 5,500명 이상의 주치의와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칼그룹으로 도약했으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는 물론 조지아·워싱턴·하와이주 등에 걸친 기존 네트웍을 기반으로 서비스 지역의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메디컬그룹의 그레이스 크루즈 조지아 담당은 "저희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처럼 당신을 생각한다"며 “조지아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서울 메디컬 그룹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의료 혜택을 누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