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텀스 38%, 서먼드 12%, 던컨 9%
내년에 치러질 조지아 주지사 선거 민주당 후보군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키샤 랜스 바텀스 전애틀랜타 시장이 여론조사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텀스 캠프는 목요일 좌파 성향의 공공 정책 여론조사 기관인 퍼블릭 폴리시 폴링(Public Policy Polling)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보텀스의 초기 우위를 강조했다.
620명의 민주당 경선 유력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보텀스는 38%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는 다른 모든 지명 후보들의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이다.
전 디캡 CEO 마이클 서먼드는 12%, 전 부지사 제프 던컨은 9%, 전 주 상원의원 제이슨 에스테베스는 4%를 기록했다. 다른 후보들은 오차범위(±3.9%) 내에 있었다.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바텀스는 조지아주 주도 시장으로서의 저명한 임기, CNN 해설가로서의 경력, 그리고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역할 덕분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과 일치한다.
둘루스 출신 루와 롬만 주 하원의원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