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젤리아 프레쉬 마켓
도심 활성화 전략 일환
애틀랜타시가 직접 지원하는 식품점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개장해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애틀랜타 도심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인 올림피아 빌딩 1층에서는 아젤리아 프레쉬 마켓 공식 오픈 행사가 열렸다.
아젤리아 마켓은 애틀랜타시가 직접 지원하는 첫번째 식료품점으로 고급 마켓 체인 ‘사비 프로비전스’와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이날 오픈 행사에 참석한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아젤리아 마켓이 도심의 ‘식품 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켓 2층에는 커피 바와 스시 카운터, 샌드위치와 피자를 포함한 다양한 즉석 요리를 제공하는 주방도 설치된다.
정식 오픈은 장비 배송 지연으로 1주일 정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아젤리아 마켓은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애틀랜타시의 도심 활성화 전략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심스러운 시선도 있다. 도심에서 20년 가까지이 거주해 온 한 주민은 크로거 매장 철수, 월마트 유치 무산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 그 동안 식품점 유치 약속이 많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image/289011/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