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총격위협 전화
개강을 맞아 전국적으로 대학을 상대로 총격 위협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머서대 메이컨 캠퍼스에 총격 위협으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머서대 메이컨 캠퍼스 당국은 27일 오전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보낸 비상문자를 통해 “캠퍼스에 위협이 보고됐다”며 대피령과 함께 실내에 머물 것을 공지했다.
머서대 대변인은 “캠퍼스에 총격 위협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즉각 캠퍼스 수색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27일 오후 현재 수색 결과에 대한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루 전인 26일에는 센트럴 조지아 테크니컬 칼리지와 인근 고등학교에서도 총격 위협 신고가 접수돼 긴급 대피령이 발령됐었다.
두 건 모두 허위로 판명됐고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NBC보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도 상당수 대학에서 개강을 맞아 25일 최소한 6개 대학에서 총격사건 경보가 발령됐으며 거의 모두 허위신고로 판명됐다.
이날 학생들에게 경보가 내려진 대학들은 아칸소대, 볼더 콜로라도대, 아이오와주립대, 캔자스주립대, 뉴햄프셔대, 노던애리조나대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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