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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타깃 주차장서 총격, 3명 사망…용의자 체포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5-08-12 09:00:59

텍사스 타깃 주차장서 총격,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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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유통업체 타깃 매장 주차장에서 11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0대 남성이 타깃 주차장에서 총격을 가해 어린이 1명과 성인 2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두 명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용의자는 훔친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고, 그 차가 파손되자 다시 승용차 대리점에서 다른 차를 훔쳐 도주했다. 그는 현장에서 32㎞ 떨어진 오스틴 남부에서 테이저건을 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리사 데이비스 오스틴 경찰서장은 용의자가 "정신건강 병력이 있다"라며 현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커크 왓슨 오스틴 시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매우 끔찍한 상황이며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 "사건은 조사 중이지만, 역겹고 비겁한 총기 폭력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격이 발생하자 타깃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급히 가게 문을 잠그고 몸을 숨겼다고 AP는 전했다.

타깃과 같은 주차장을 쓰는 차량 정비소 직원인 폴 스미스는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뛰쳐나오는 모습을 봤다면서 "내가 타깃에 갔다 돌아온 직후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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