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버핏 프리미엄’ 흔들리나… 버크셔 주가 ‘뚝’

미국뉴스 | 경제 | 2025-08-07 09:49:48

버핏 프리미엄, 버크셔 주가 ‘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은퇴 앞두고 강세장 속 14%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가 최근 이례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다. 연말로 예정된 버핏 회장의 은퇴가 임박해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서둘러 지분을 정리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버크셔의 클래스 A 주가는 5월2일부터 최근까지 약 3개월간 1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버핏 회장은 지난 5월3일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레그 에이벌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60년 넘게 버크셔를 이끌어온 버핏 회장은 소규모 섬유회사를 보험,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지주회사로 키워냈다.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S&P500을 500만%포인트 이상 초과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그의 투자 스타일은 ‘버핏 프리미엄’이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번 주가 부진은 그 프리미엄이 후계자에게는 곧바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CFRA의 애널리스트 캐시 사이퍼트는 “이 프리미엄이 후임에게 고스란히 승계될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버크셔 주식의 매도 주체가 누군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클래스 A 주식은 초창기 버핏 회장과 함께 투자에 참여한 가족들이 대를 이어 보유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주요 기관 투자자와 헤지펀드의 분기 보고서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주가 흐름만으로 버크셔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버크셔 주가는 올해 5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18.9% 상승한 바 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이 같은 주가 상승은 큰 주목을 받았다. 셈퍼 어거스터스 인베스트먼트의 크리스토퍼 블룸스트란은 “주가가 일시적으로 과대평가됐던 측면이 있다”며 “최근 하락은 버핏이 다시 자사주 매입에 나설 유인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부촌, 푸드뱅크 부족 지원 사각지대 조지아대학교(UG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푸드 뱅크와 자선단체를 통해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비용 1년새 12% 폭등, ‘가성비 산책’이 뉴트렌드친구만나기도 무서운 ‘프렌드플레이션’, 남성 75% “초기비용 전액 부담” 미국에서 한 차례 데이트에 드는 비용이 평균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학부모 대다수 자녀 대학 진학 선호대학 학비 부담 완화 노력 불충분 미국인 3명 중 2명은 4년제 대학의 등록금 부담 완화 노력이 불충분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의학카페 - 대만 연구팀, 기혼자 95만명 분석 “치매 배우자 여성 74%·남성 69% 높아” 치매 환자의 배우자는 치매 환자의 배우자가 아닌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70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DHS “10만여명 민사 제재”, 추방 회피시 하루 998달러18개월 동안 12억달러 징수,국토안보부 “자진출국 유도”, 인권단체 “과도한 처벌” 비판 복면을 한 연방 이민세관단속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77세 스티브 장씨, 치매 앓아 디캡 카운티 경찰국이 치매를 앓고 있는 실종 아시아계 남성을 찾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올해 77세인 스티브 장(Steve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니치 평가 탑10개교 중 5곳 뷰포드중 2위…귀넷은 전무 포사이스 카운티 학군 소재 중학교들이 조지아 탑 25 중학교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교육평가 전문 사이트 니치닷컴(Niche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시경찰청사 공사 현장서  지난주에 이번 주에도 애틀랜타 일원에서 불법체류자 거리 단속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WSB-TV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노크로스 새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리얼터닷컴 보고서, 3분기 말 진입 예상 새로운 주택을 구매하려는 미국인들이 수년간 지속된 셀러 마켓(매도자 우위 시장)을 뒤로하고, 일부 지역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서는 주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전 귀넷 스쿨버스 운전기사 평생 아동성범죄자 등록도  자신이 몰던 스쿨버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귀넷 특수교육 스쿨버스 기사에게 아동성범죄자 등록과 함께 징역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