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후 5명 사망 27명 부상
"살인사건수 줄었다" 발표 무색
28일 새벽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거리 총격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는 등 최근 애틀랜타에서는 다수의 총격사건으로 모두 5명이 사망하고 최소 27명이 부상을 당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28일 새벽 1시 30분께 스위트 어번 지역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중상을 입고 쓰러진 27세 남성을 발견했지만 결국 이 남성은 사망했다.
또 이번 총격으로 인해 18세에서 29세 사이의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나머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건 동기와 경위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애틀랜타에서는 지난 주 23일부터 26일까지 발생한 일련의 총격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이 발생한 장소는 식당과 샤핑센터,거리 등 다양했다. 부상자 중 일부는 중상자도 있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같은 연쇄 총격사건은 올해 들어 애틀랜타의 살인발생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는 범죄정책위원회의 발표가 나온 가운데 발생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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