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자유·민주주의 위한 희생 잊지 않겠다"

지역뉴스 | 정치 | 2025-07-25 14:32:56

한국전 기념식, 헌화행사, 한미우호협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

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한국전쟁 휴전 72주년을 기념해 미군 참전용사 헌화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한국과 한국인을 지키기 위해 한국전에 참전했다 희생된 740명의 조지아 출신 미군들을 추모하고 생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2년부터 매년 계속된 한미우호협회의 한국전 기념식에서 마이클 박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기수단 입장에 이어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어린이 합창단이 한미 양국 국가를 연주했다.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한미우호협회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모두 호명하며 박수를 보냈으며, 어린이 합창단 단원들이 참전 용사에게 꽃을 달아 드리는 순서도 가졌다. 예년처럼 각 단체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화환 증정 행사를 가졌다.

박선근 회장은 8세의 어린 나이에 일어난 한국전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참석한 은퇴 및 현역 군인을 일으켜 세워 큰 박수를 주문했다. 박 회장은 또 지난 주 조지아주 캔톤 국립묘지에 안장된 앤서니 콘제 상병의 75년만의 귀환을 소개하며 20세 약관의 나이에 산화한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1992년 이 행사를 시작할 때 수 백명이던 참전용사들이 이제 불과 10여명 남짓 남은 것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으며, 한미우호협회는 “당신들의 수고와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최근에 애틀랜타를 비롯해 미국 5개 도시에 세워진 “땡큐 아메리카!” 빌보드 광고를 소개하기도 했다.

육군대장 출신의 래리 엘리스 전 한미우호협회 이사장은 노먼 보드 레이 데이비스 한국전 참전용사회장과 조지아 내셔널 가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신혜경 보훈영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의 번영을 위해 “같이 갑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콜린 튤리 기동작전 교육사령관, 제이슨 프라이먼 조지아 주방위군 사령관, 김기환 동남부한인화연합회장 등의 연설이 이어졌다.

협회는 기조 연설자인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카 장관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조지아 출신 740명의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다”며 “이제 한국은 조지아주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를 성장했고, 조지아주의 한인 커뮤니티는 문화 및 경제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니 참전 용사들의 수고와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엘리스 장군의 부인인 진 엘리스가 전쟁포로 및 실종자를 추모하고 기리는 시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박요셉 기자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어린이 합창단 학생이 감사의 꽃을 달아주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어린이 합창단 학생이 감사의 꽃을 달아주고 있다.

 

 

참전용사에 꽃 달아주기.
참전용사에 꽃 달아주기.

 

 

거동이 불편한 노먼 보드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에게 박선근 회장, 래리 엘리스 장군 등이 감사패를 수여한 후 전쟁 당시의 회고를 듣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먼 보드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에게 박선근 회장, 래리 엘리스 장군 등이 감사패를 수여한 후 전쟁 당시의 회고를 듣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