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60대 한인 헬스장서 몰래 촬영하다 체포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5-07-15 10:14:55

헬스장 신체 촬영, 중범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둘루스 LA 피트니스서 현장 체포

샤워 중인 남성 신체 촬영한 혐의

 

63세 한인 남성이 둘루스의 한 헬스장에서 누군가 샤워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하다 중범죄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

14일 WSB-TV 보도에 의하면 이만근 씨는 지난 10일 오후 둘루스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에 있는 LA 피트니스 센터에서 샤워 커튼 아래로 휴대전화를 이용해 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 발각됐다.

피해 남성은 휴대전화가 커튼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범행을 추궁했고, 이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이씨를 체포했다.

경찰 바디캠 영상에 따르면 이 씨는 경찰에 "그가 샤워를 하고 있었고, 나는 커튼 밑에서 영상을 찍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휴대전화를 발견하자마자 즉시 이 씨에게 맞섰고, 이 씨는 감정이 북받친 듯 거듭 사과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영상을 삭제했는지 묻자 이 씨는 삭제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경찰은 심문 과정에서 이 씨가 바로 앞에서 다른 파일을 삭제하려 하는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바디캠 영상에서 경찰관이 이 씨에게 "사진을 삭제하는 겁니까?"라고 묻는 소리가 들렸다. 경찰서에서 이 씨의 소지품에서 두 번째 휴대전화가 발견되면서 수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 씨는 중범죄인 불법 도청 또는 감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삭제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두 휴대폰에 대한 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헬스장 회원들은 “시설 곳곳에 사진촬영과 비디오 촬영을 금지하는 표지판이 분명히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박요셉 기자

 

둘루스 LA 피트니스에서 몰래 촬영하다 체포된 한인 남성. <사진=WSB-TV 화면 캡처>
둘루스 LA 피트니스 샤워실에서 몰래 촬영하다 체포된 한인 남성. <사진=WSB-TV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레드 랍스터, '무제한 새우' 다시 선보여
레드 랍스터, '무제한 새우' 다시 선보여

1,100만 달러 손실 안긴 프로모션 애틀랜타를 비롯한 전국의 레드랍스터(Red Lobster) 팬들이 열광했던 '무제한 새우(Endless Shrimp)' 프로모션이 다시 돌아온

조지아 운전자, 고유가 대비해야
조지아 운전자, 고유가 대비해야

“개스값 하락 올해 말에야”연방 에너지부 장관 전망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인한 개스가격 고공행진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는 연방 에너지 장관의 발언이 나왔다.크리스 라이트 장관은

침례회협의회,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 개최
침례회협의회,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 개최

“예수 그리스도 - 교회의 유일한 비전” 조지아주 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데이빗 목사)가 주최하는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가 오는 5월 1일(금)부터 3일(주일) 저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에 정가 '묘한' 파장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에 정가 '묘한' 파장

성비위 합의내용 공개기록 규정주지사 서명만 남아…시행 눈앞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조지아 정치권에 조용하지만 적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다고 WABE가 지난주

'폭력 위협’ 에모리 법대 아시안 학생  조사 중
'폭력 위협’ 에모리 법대 아시안 학생 조사 중

SM서 인종차별∙폭력성 발언 재학생들 “생명 위협 느꼈다”학교 측 미온적 대응도 도마  에모리 로스쿨에 재학 중인 아시아계 학생이 온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폭력 위협성 발언으로 당국

동남부 차세대 상공인 모임 결성 준비 박차
동남부 차세대 상공인 모임 결성 준비 박차

18일 차세대 리더 초청 모임총연 산하 IGN 활동 소개해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18일 스와니 라루체 시어터에서 IGN ‘2026 차세대 리더 초청모임’

천사포, 6개 단체에 성금...장학생 선발도
천사포, 6개 단체에 성금...장학생 선발도

꽃동네 등...장학생 15명 지원키로 지난 17년 동안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어렵고 그늘진 곳에 처한 이들에게 빛과 희망을 전달해온 ‘사랑의 천사포’ 성금 전달식이 지난 17일 오후

“자녀 카시트 무료 점검 받으세요”
“자녀 카시트 무료 점검 받으세요”

이달 23일…귀넷 경찰 주최  귀넷 경찰국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용 카시트 무료 점검 행사를 연다.로렌스빌에 있는 타겟 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인 기술자(CPST)가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올 네번째
조지아서 또 조류독감…올 네번째

피어스Co. 가정 가금류서  조지아에서 또 다시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주 농무부에 따르면 이달 피어스 카운티 한 가정에서 사육하던 닭과 오리, 거위 등 가금류 60여마리에

ICE, 다카 수혜자 추방 본격화
ICE, 다카 수혜자 추방 본격화

작년 최소 343명 체포9월까지 174명 추방 확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된 ‘다카(DACA)’ 프로그램 수혜자들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추방 조치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