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관세에도 고용 호조·실업률 하락

미국뉴스 | 경제 | 2025-07-11 09:36:55

고용호조,실업률 하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6월 민간채용 15만명↑

실업률도 4.2%→4.1%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실업 증가를 가져올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실업률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7,000명 증가했다.

 

최근 12개월 간 월평균 증가폭(14만6,000명)을 유지한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1만명)를 크게 상회했다. 지난 4월 고용 증가폭은 14만7,000명에서 15만8,000명으로 1만1,000명 상향됐고, 5월 증가 폭은 13만9,000명에서 14만4,000명으로 5,000명 상향됐다. 4∼5월 상향 조정폭은 1만6,000명에 달했다. 주정부 고용이 4만7,000명 증가했는데, 주로 교육(4만명) 부문이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의료 부문은 3만9,000명 증가했다.

 

연방정부 고용은 정부효율부(DOGE)가 주도한 공공영역의 인력 구조조정을 반영해 6월중 7,000명 감소했다. 지난 1월 이후 연방정부 감소 폭은 6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유급 휴가 중이거나 퇴직수당을 지속해서 받고 있는 직원들은 취업자로 집계된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2%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7% 올라 시장 전망(전월대비 0.3%·전년대비 3.9%)에 다소 못 미쳤다. 6월 실업률은 4.1%로 전월(4.2%) 대비 하락했고, 전문가 예상(4.3%)에도 못 미쳤다.

 

4월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시행으로 노동시장이 급격히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6월 고용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특히 앞서 발표된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6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3만3,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6월 민간고용 위축 우려를 키웠다. 그러나 예상을 웃돈 고용 증가와 실업률 하락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이 6월 들어서도 여전히 탄탄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용지표 발표 직후 채권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34%로 전장 대비 5bp(1bp=0.01%포인트) 올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3.89%로 전장 대비 9bp 급등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97.26으로 전장 대비 0.5% 상승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조기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장 기대도 식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7월 29∼30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76%에서 고용지표 발표 이후 95%로 높여 반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부촌, 푸드뱅크 부족 지원 사각지대 조지아대학교(UG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푸드 뱅크와 자선단체를 통해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비용 1년새 12% 폭등, ‘가성비 산책’이 뉴트렌드친구만나기도 무서운 ‘프렌드플레이션’, 남성 75% “초기비용 전액 부담” 미국에서 한 차례 데이트에 드는 비용이 평균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학부모 대다수 자녀 대학 진학 선호대학 학비 부담 완화 노력 불충분 미국인 3명 중 2명은 4년제 대학의 등록금 부담 완화 노력이 불충분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의학카페 - 대만 연구팀, 기혼자 95만명 분석 “치매 배우자 여성 74%·남성 69% 높아” 치매 환자의 배우자는 치매 환자의 배우자가 아닌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70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DHS “10만여명 민사 제재”, 추방 회피시 하루 998달러18개월 동안 12억달러 징수,국토안보부 “자진출국 유도”, 인권단체 “과도한 처벌” 비판 복면을 한 연방 이민세관단속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77세 스티브 장씨, 치매 앓아 디캡 카운티 경찰국이 치매를 앓고 있는 실종 아시아계 남성을 찾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올해 77세인 스티브 장(Steve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니치 평가 탑10개교 중 5곳 뷰포드중 2위…귀넷은 전무 포사이스 카운티 학군 소재 중학교들이 조지아 탑 25 중학교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교육평가 전문 사이트 니치닷컴(Niche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시경찰청사 공사 현장서  지난주에 이번 주에도 애틀랜타 일원에서 불법체류자 거리 단속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WSB-TV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노크로스 새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리얼터닷컴 보고서, 3분기 말 진입 예상 새로운 주택을 구매하려는 미국인들이 수년간 지속된 셀러 마켓(매도자 우위 시장)을 뒤로하고, 일부 지역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서는 주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전 귀넷 스쿨버스 운전기사 평생 아동성범죄자 등록도  자신이 몰던 스쿨버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귀넷 특수교육 스쿨버스 기사에게 아동성범죄자 등록과 함께 징역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