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EBT 카드 복제방지 기능 유명무실

지역뉴스 | 사회 | 2025-06-16 13:26:09

EBT, 푸드스탬프, DHS, 잠금기능, 복제, 정보해킹, 칩 카드, 마그네틱 카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수혜자 6%만 이용…피해 여전

피해자“안내없어 있는 줄 몰라”

 

연방 보조식품 프로그램(SNAP) 수혜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지아 정부가 도입한 일명 푸드스탬프 카드(EBT) 잠금기능이 이용자로터 사실상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보건복지부(DH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EBT 카드 잠금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전체 수혜 가구의 6%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DHS는 EBT 카드 복제를 통한 사기 피해 사례가 급증하자 지난해 12월부터 카드 잠금기능을 추가했다.

그러나 잠금기능 시행 6 개월이 지났지만 이용율은 극히 저조했고 그러는 사이 올해 1월 이후 EBT카드 사기 피핵 액수는 2,300만달러가 넘었다.

오랜 기간 동안 기다린 끝에 어머니가 EBT 카드를 받았다는 한 주민은 카드를 받자마자 카드 안에 있던 600달러가 전부 사라져 버리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

이 주민은 “카드 안에 있던 금액이 뉴욕과 뉴저지 등에서 모두 사용돼 빠져 나갔다”면서 SNAP 사무소를 찾아갔지만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주민은 “카드에  잠금 장치가 있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경고도, 안내도 없었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연방복지부는 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 주정부를 상대로 EBT카드에 칩 도입을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조지아의 EBT 카드는 여전히 마그네틱 카드여서 카드 불법 복제나 정보해킹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DHS는 작년부터 칩 카드 도입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 움직임은  없다. 

다만 작년 8월 작성된 문서에 따르면 칩 카드 전환에 향후 4년간 460만달러, 이후 연간 110만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DHS는 추산하고 있다.

DHS 관계자는 “EBT 시스템 변경에는 연방정부와의 협의와 주법에 따른 자체 승인절차가 필요하다”면서 “당분간 카드 잠금기능에  대한 홍보를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필립 기자>

 

올  1월 이후 조지아의 EBT 카드 피해 금액이 2,300만달러를 넘어섰다.
올 1월 이후 조지아의 EBT 카드 피해 금액이 2,300만달러를 넘어섰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션아가페 새 회장에 이은자씨
미션아가페 새 회장에 이은자씨

8월 8일 회장 이·취임식 애틀랜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해온 선교단체 미션아가페가 새 회장 취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창립부터 지난 16년간 회장으로 섬긴 제임스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중동 불확실성 불구 경제 견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유럽과 아프리카 문화기행 대장정
유럽과 아프리카 문화기행 대장정

트림투어, 한국일보 문화탐방 여행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 투어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귀넷 카운티서 규모 2.3 지진 발생
귀넷 카운티서 규모 2.3 지진 발생

29일 오전11시 릴번 지역 귀넷 카운티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국립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29일 오전 11시께 릴번시 인근에서 발생했다.통상 규모 2.5

스와니 ‘메인스트리트 공원’ 재개장
스와니 ‘메인스트리트 공원’ 재개장

8월 1일 오픈 행사  스와니시가 새단장을 마친 ‘메인 스트리트 공원’ 재개장 오픈 행사를 갖는다.시 발표에 따르면 8월 1일 오전 10시에 메인 스트리트 공원 내 버넷 로저스 파

웰스타 이중행보 ‘눈길’…감원 속 사업확장
웰스타 이중행보 ‘눈길’…감원 속 사업확장

본사직원 761명 감원 발표최근 병원 2곳 인수∙개원도 조지아 최대 의료기관 중 하나인 웰스타 헬스 시스템이 800여명에 달하는 본사 직원을 감원한다.웰스타는 28일 “비용 절감과

ICE, 조지아서 단속 강화…이민사회 ‘긴장감’
ICE, 조지아서 단속 강화…이민사회 ‘긴장감’

최근 들어 전방위 단속 펼쳐주유소∙공사현장까지 확대  #>마리에타에 거주하는 루스 타글레는 이달 8일 새벽 남편이 동료 2명과 함께 조경 공사 현장으로 일하러 간 지 얼마 지

민주당 후보끼리  연방하원 보궐선거 결선
민주당 후보끼리 연방하원 보궐선거 결선

조지아 제13 선거구 보궐선거 과반 없이 스캇∙블레어 1,2위  조지아 제13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끼리 결선 투표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지난 4월 민주당

애틀랜타한인회 소송 31일 중요 판결 기대
애틀랜타한인회 소송 31일 중요 판결 기대

본안 판결 앞서 자산·기록·회관사용 판결 전망이홍기 측 제출 은행기록 부실 추가자료 신청  애틀랜타한인회의 정통성과 운영권을 놓고 민사소송을 진행 중인 두 한인회가 본안 소송에 앞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사건 발생 23개월 만에 재판부“악명 위해 범행” 애팔래치고 총격범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 사건 발생 2년여 만이다.배로우 카운티 고등법원 니콜라스 프림 판사는 애팔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