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에…경찰 “조사 중”
메이컨의 한 술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빕 카운트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번 총격은 18일 새벽 메이컨에 있는 미드타운 다이커리 바 앤 그릴에서 발생했다.
총격으로 3명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3명 모두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난 19일 오전 현재까지 용의자 체포나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한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해당 주점은 수년 전에도 총격사건이 발생해 2023년 주류면허가 취소된 뒤 폐업했다.
이후 새로운 소유주들이 가게를 인수해 다시 오픈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빕 카운티 셰리프국과 함께 인근 휴스턴 셰리프국, 센터빌 경찰과 조지아 주순찰대도 수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메이컨에서는이번 사건을 포함해 모두 다섯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