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관세폭탄 한인 뷰티업계 "그래도 미래는 밝다”

지역뉴스 | 경제 | 2025-05-12 14:16:25

뷰티서플라이, 한인경제, 관세폭탄, 한인뷰티업계, 조지아, 조지아애틀랜타 뷰티서플라이협회, 이강하 회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케미컬 제외 대부분 중국산 수입제품

가격 이미 인상… 추가인상도 불가피 

“시장규모∙제품 다양화로 성장 지속”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미국 내 스몰비즈니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중국산 제품 의존도가 높은 뷰티서플라이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뷰티서플라이 업계의 경우 동남부 지역이 미 전국을 주도하고 있고 한인운영업체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관세 여파는 지역한인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강하 조지아애틀랜타 뷰티서플라이협회 회장은 “케미컬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 중 최소 90%가 중국산”이라면서 “이미 5월부터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 정도 제품가격이 오른 상태”라고 전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케미컬 제품도 미국산이 대부분이지만 포장재는 거의 중국산이기 때문에 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는 상태다.

일부 업체의 경우 도매업체들이 관세인상 전에 수입한 물건이 재고로 남아있어 이를 상대적으로 싼가격에 구입해 판매하고 있지만 곧 동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회원들이 지금 안사면 나중에 더 오를 수도 있다는 도매업체의 말에 따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건을 미리 구입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며 최근의 업계 상황을 설명했다.

제품 구입가격이 올라도 인상분을 판매가격에 즉각 반영하기는 쉽지 않다는게 업계의 또 다른 고민이다.

이 회장은 “뷰티 서플라이는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근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격 인상을 최대한 감내하거나 추가 관세만큼만 인상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제품 판매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계 전체 매출은 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미 매출이 줄어든 상태에서 경기불안감 확산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도 줄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  회장의 설명이다.

그러나 뷰티서플라이 업계는 최근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

12일 뷰티서플라이 업계 현황을 보도한 11얼라이브 TV 뉴스도 “애틀랜타 지역 뷰티서플라이 업계가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는 흑인이 운영하고 있는 한 뷰티서플라이 업체 취재를 통해 “이 업체가 최근 두번째 매장을 오픈했다”면서 “애틀랜타 뷰티 서플라이 산업이 강인함과 회복력을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도 “회원 업체들이 전통적인 뷰티서플라이 제품 판매 위주의 전략에서 벗어나 의류와 모자 등 제품 다양화를 시도 중”이라면서 “특히 조지아를 포함 동남부 뷰티서플라이 시장은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커 여전히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현재 조지아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운영 뷰티서플라이 업체는 600여개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필립 기자>

 

애틀랜타의 한 뷰티서플라이 업체 내부 매장 모습. 최근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사진=11얼라이브 뉴스>
애틀랜타의 한 뷰티서플라이 업체 내부 매장 모습. 최근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사진=11얼라이브 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봉사 많이 한 학생 선정 1만 달러씩 미국 동남부 지역 출신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한인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의 봉사를 고취하려고 2022년 12월에 설립된 위대한 영구 장학재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1031 익스체인지' 연장교육 실시 조지아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3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2차 정기총회 및 CE 클래스를 개최했다.다니엘 리 총무의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등 5개 도시 유치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관계자들이 이번 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시 당국이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2028년 민주당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본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당국, 곰 유인 모든 요소 제거 권고 조지아주 캅 카운티의 한 평화로운 주택가에 흑곰이 나타나 현관 앞까지 활보하면서 주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떨고 있다.마리에타의 헌팅턴 우즈 단지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내달 2일 타운센터 공식 오픈 행사18에이커…총1억4천만달러 투입 스넬빌시가 지난 20년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도심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공식 선언한다.스넬빌시는 도심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스와니에 3호점 오픈 준비중 탐앤탐스 커피 조지아주 2호점인 도라빌점이 도라빌 H마트 플라자에 다음주 오픈한다.탐앤탐스는 오는 27일부터 도라빌 매장을 소프트 오픈할 예정이다. 매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국립조기교육연구소 평가 조지아 유아교육 수준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가 나왔다.국립 조기교육조사연구소(NIEER)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보편적 프리-K’ 프로그램을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주택 수십채 전소…1천여채 추가 위험고온건조∙강한 바람 탓 진화에 어려움산불 연기 북상…애틀랜타 ‘코드 오렌지’ 조지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건조

선천적 복수국적‘족쇄’…‘원론 답변’만 되풀이
선천적 복수국적‘족쇄’…‘원론 답변’만 되풀이

정부 근본 해결 의지 없어 “병역회피 근절 목적” 핑계“예외적 이탈 허용” 답변만, 한인 2세들 고통 ‘나몰라라’, 정치권도 동포권익 ‘후순위’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를 놓고 미국

이민국, 현역 미군 아내 또 체포·구금‘파장’

27년 복무 육군상사 아내,추방유예 신청 면담 위해 이민국 방문했다 체포돼 미군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의 아내가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례가 또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미 육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