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김혜자 “ ‘천국보다 아름다운’ 마지막 작품될 수도…연기할 때 행복”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04-18 09:50:38

김혜자,천국보다 아름다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혜자-손석구 부부 연기 담은 새 드라마… “처음부터 ‘김혜자 프로젝트’로 시작”

 

 배우 김혜자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김혜자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저는 하고 싶은 것도, 관심 있는 것도 연기밖에 없어요. 다른 것은 '빵점'이고, 연기하는 게 제일 좋고 행복하거든요. 제 나이를 생각하면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잖아요. 덕분에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

'국민 엄마' 김혜자는 18일(한국시간)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생활을 이어온 원동력을 묻자 연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자는 올해로 84세, 연기경력 60년을 훌쩍 넘긴 원로배우지만 이번에는 로맨스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그는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을 찾은 이해숙을 연기한다.

해숙은 "지금이 가장 이쁘다"는 남편의 마지막 말을 철석같이 믿고 사후세계에서 80세 외모를 유지하지만, 막상 천국에서 만난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은 30대의 얼굴로 돌아가 있다.

천국에서 젊은 외모의 남편과 나이 든 아내가 투덕대는 부부생활이 이 드라마의 중심 소재다. 천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결국에는 현생에서의 인연과 사람들의 관계를 조명했다.

김혜자는 "인간사의 아름다움을 그린 작품"이라며 "낙준과의 끊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인연, 현실에 없을 것 같은 그런 아름다움 때문에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해숙은 남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험한 세상에 내팽개쳐진 인물"이라며 "시청자들이 다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일 것"이라고 했다.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김혜자의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이른바 '김혜자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김석윤 PD는 "기획 단계부터 김혜자 선생님이 연기를 쏟아부을 수 있는 판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했다"며 "김혜자라는 배우가 이런저런 연기를 다 해보려면 설정도 자유롭고, 스토리도 풍성해야 해서 저승의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남규·김수진 작가도 본인들의 대본 작업을 중단하고 합류했고, 대본이 없는 상태에서 배우들을 섭외했다"며 "배우가 정해지고서 캐릭터를 만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기성복이 아니라 맞춤복같이 만들어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남자 주인공인 손석구는 김혜자의 추천으로 섭외됐다.

손석구는 "지금도 기억난다. '김혜자 선생님이 직접 정하셨어'라고 해서 바로 '할게요'라고 답하고 (김 PD) 사무실에 찾아갔다"고 했다.

김혜자는 "'나의 해방일지'를 보면서 참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남편같이 옆에서 잘 버텨주고 리드를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김 PD와 '눈이 부시게'에서 합을 맞췄던 한지민, 이정은은 무작정 같이 작품을 하겠다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김 PD는 "원래 한지민, 이정은 배우의 출연 계획은 없었는데 김혜자 선생님 작품이라고 하니 나오겠다고 했다"며 "대본을 만드는 과정이었고, 두 분이 참여해서 이야기가 많이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천호진, 류덕환이 각각 천국의 센터장과 목사 역할을 맡으면서 판타지 요소가 결합한 힐링 드라마가 완성됐다.

출연 배우들이 대부분 김 PD와 한 차례 이상 작업한 경험이 있고, 작가진도 '눈이 부시게' 이후 또다시 힘을 합쳤다. 이 때문에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김석윤 사단'의 새 작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김혜자도 "김 감독 작품이라고 해서 '해야겠구나' 싶었다"며 "시청자들도 보고 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회가 기다려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과거 조미료 광고에서 했던 대사인 '그래, 이 맛이야!'를 연상시키는 "그래, 이거야!"라는 감상평도 덧붙였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285 풀턴 서남부 이번 주말 전면 통제
I-285 풀턴 서남부 이번 주말 전면 통제

5번-7번 출구 금 19PM-월 5AM 조지아주 교통국(GDOT) 소속 공사 인력들이 다가오는 8월 28일 금요일부터 풀턴 카운티 서남부 지역을 지나는 주간고속도로 I-285의 남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국토안보부 “10만3천265불로 책정”…의견수렴 거쳐 연말 확정 전망 중간선거 앞 강력 이민단속 기조 재확인…한국 고숙련 인력 미취업 타격 우려학생비자서 전환·H-1B 갱신엔 적용

조지아 8월 개스값 역대 최고치
조지아 8월 개스값 역대 최고치

24일 갤런당3.81달러1년 전 보다 92센트↑  조지아 개스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4일 오전 현재 조지아 개스가격은 레귤러 기준 갤런당

메트로 애틀랜타서  광견병 박쥐
메트로 애틀랜타서 광견병 박쥐

스톤마운틴 인근 트레일서 광견병에 감염된 박쥐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견됐다.디캡카운티 당국은 스톤마운틴 지역 밀스톤 트레일 인근에서 지난 21일 발견된 박쥐에 대한 광견병

휴일 대낮  벨트라인서 ‘칼부림’…주민들 ‘불안’
휴일 대낮 벨트라인서 ‘칼부림’…주민들 ‘불안’

말다툼 끝… 20대 남성 사망 일요일 대낮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휴식 및 트레일 코스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한 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사건은 23일 오후 4시께 벨트라인 내 폰스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이종원 변호사 설명회 게시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지난 20일 진행된 「미국 유학생 비자 제도 변경 온라인 설명회」 (이종원 변호사) 녹화 영상을 총영사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이번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USG,3년제 학사학위과정 허용이수학점 120→90점으로 줄여 조지아 공립대학들이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조지아 대학 시스템(USG) 이사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9월 4일까지 등록기한 연장 지난 15일 마감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연합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 입후보자가 없어 등록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선거관리위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부친 간병 차 고국 방문 인도 여성ICE “영주권 포기”간주…추방절차이민법원 올 5월 추방 기각 불구이민당국, 체포·구금 추방 재시도 지역 공립학교 특수교육 교사로 일해 온 인도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다수 정치인 참석 승리 기원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미쉘 강 후보의 선거운동 출정식이 지난 22일 둘루스 그라운드 게임 오피스에서 열렸다.민주당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