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뿐만 아닌 마틴 루턴 킹 행사도 주시
경찰청장 "쿨러 사용 자제할 것" 당부
20일, 애틀랜타 경찰국이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대학 미식축구 플레이오프 내셔널 챔피언십 경기를 앞두고 보안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뉴올리언스에서 텍사스 주 출신 퇴역 군인이 트럭을 몰고 군중을 들이받는 테러가 발생하자, 애틀랜타 경찰국은 보안 수준을 높이고 온라인 혹은 행사장 근처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물건이나 사람을 발견하면 당국에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다린 쉬어바움 애틀랜타 경찰청장은 “뉴올리언스뿐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테러 공격을 주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응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노트르담 대학교와 오하이오 주립 대학의 미식축구 플레이오프 내셔널 챔피언십 경기를 언급하며, 세부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보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틴 루터 킹 기념일과 관련된 행사에서도 주민들을 안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한 것으로 전했다.
쉬어바움 경찰청장은 뉴올리언스 테러 사건에서 사용된 쿨러에 대해 언급하며, “행사마다 쿨러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검사할 예정이니 웬만하면 소지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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