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라티노 인구 급증∙∙∙격차는 여전

지역뉴스 | 정치 | 2024-12-11 11:59:13

조지아, 히스패닉, 라티노, 인구, 센서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구 100만명∙∙∙전국 아홉번째

고교졸업∙대학진학률 평균이하

가족부양 위해 학업중단 사례도

40% 이상 무보험∙∙∙빈곤율 20%

 

 

조지아 히스패닉 인구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무보험률과 빈곤률 그리고 낮은 대학 진학률 등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달 조지아 라틴계 비영리단체들은 센서스 자료를 심층 분석해 조지아 히스패닉 커뮤니티 현황과 문제점을 다룬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히스패닉 인구는 약 100만 명으로 전국 50개 주 가운데 9위를 기록했다.  2010년 이후 인구성장률도 32.7%로 같은 기간 전국평균 25.9%를 훨씬 상회했다.

외국태생 비율은 2010년에는 60%이었지만 현재는 40%로 줄었다. 히스패닉 이민자들이 조지아에 정착하고 가정을 이루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향후 시민권을  취득하는 히스패닉 인구가 늘어나 정치적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신국가별로는 여전히 멕시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증가율 면에서는 베네수엘라가 압도적이다.  2010년 이후 베네수엘라 출신 히스패닉 인구는 무려 257%가 늘었다. 니카라과(137%)와 볼리비아(119%)도 급증했다.

평균연령은 26세로 조지아내 타인종과 비교해 제일 젊다. 2022-23학년도 유치원부터 12학년 학생 중 히스패닉 비율은 18%를 기록했다. 주 전체 인구비율에서 히스패닉이 차지하는 비율(11%)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특히 달톤은 전체 학생의 72%, 게인즈빌에서는 62%가 히스패닉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귀넷이 34%로 가장 높다.

그러나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안고 있는 기존의 문제점들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2023년 히스패닉 학생들의 고교 정시졸업률은 78%로 조지아 전체평균 84%보다 많이 낮았다. 고교 졸업생의 대학진학률도 53%로 주 평균 65%보다 12%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적지 않은 히스패닉 청소년들이 가족 부양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체류신분 문제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결과로 해석된다.

경제활동에도 격차는 존재한다. 2022년 기준 라틴계 가구 중간소득은 6만4,000달러로 주 평균 7만 1,300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5명 중 1명이 법정 빈곤상태이고 19세부터 64세 사이 인구 중 40% 이상이 무보험자로 조사됐다. 전국 무보험 비율 19%는 물론 전국 히스패닉 인구의 무보험률 24%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 히스패닉 가구당 중간소득은 6만 4,000달러로 주평균 7만1,300달러보다 많이 낮다. <사진=조지아 ICF웹사이트>
조지아 히스패닉 가구당 중간소득은 6만 4,000달러로 주평균 7만1,300달러보다 많이 낮다. <사진=조지아 ICF웹사이트>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한인 유학생과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파장이 불가피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쿠쿠 미국법인 10주년 ‘10% 할인’ 축제
쿠쿠 미국법인 10주년 ‘10% 할인’ 축제

8~12일 5일간 프로모션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CUCKOO)가 미국 시장 진출 및 미주 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고객 감사 사은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쿠는 1

[중간선거일 D-25] “문제는 경제야”… 선거광고 민주 ‘물가’·공화 ‘감세’ 방점
[중간선거일 D-25] “문제는 경제야”… 선거광고 민주 ‘물가’·공화 ‘감세’ 방점

■ 공화 광고비 10억 달러공화 광고비 10억 달러6억6천만 민주에 앞서부패·의료 등 주요 쟁점 지난 7일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투표소에서 중간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AI 열풍, 물가도 밀어올린다… 자동차·가전 등 생산비 상승
AI 열풍, 물가도 밀어올린다… 자동차·가전 등 생산비 상승

데이터센터발 수요 폭증일반 산업용 칩까지 품귀기업들 공급 확보‘비상’관세·에너지‘삼중 압박’ 엔비디아의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수퍼칩의 모습 [로이터]  인공지능(AI) 열풍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