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단백질 건강하게 먹어야

한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10-18 17:52:46

건강한 다이어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중년 들어 매년 1% 근손실

체중 1㎏당 매일 1.0~1.2g

단백질 섭취해야 근육 유지

 

37세 A씨는 건강검진에서 비만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판정과 함께 체중 조절을 권고받고 건강을 찾기 위해 식사 조절과 운동을 시작했다. 이왕 다이어트를 하는 김에 멋진 몸도 만들고 싶어 직장 동료가 추천해준 단백질 보충제도 구매했다. 다만 어떻게 먹어야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인지, 건강에는 무리가 없을지가 고민 중이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근육은 물론, 신체의 모든 장기와 조직을 만드는 주요 재료다. 

 

면역물질을 만드는 데도 필수적인 영양소다. 또한 단백질은 체내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위장의 소화액을 만드는 재료가 되며, 혈관을 통해 필수 물질을 전신에 공급하기도 한다.

근육량과 근력은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증가하기 시작해 30대에 정점을 찍고 유지되다가 40대부터는 근육량이 매년 1%씩 감소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단백질 결핍으로 근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체중 조절을 할 때는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근감소증을 초래하지 않고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체중 1㎏당 하루 1.0~1.2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주의할 점은 이 단백질 섭취 권장량은 단백질 식품의 중량이 아니라 그 식품 안에 들어있는 단백질량이라는 점이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 가자미 구이는 18.7g, 고등어구이는 23.8g, 닭다리 구이는 23.0g, 오리불고기는 6.7g, 돼지불고기는 14.9g, 햄 구이는 15.3g, 오리 구이는 24.1g, 삼겹살 구이는 22.6g, 돼지갈비 구이는 28.2g, 등심 스테이크는 30.2g, 달걀부침은 15.7g으로 식품 종류와 조리법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삼겹살 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육류는 포화지방이 많아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고 열량이 높아 비만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지방이 적은 부위의 고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류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원인 중 하나인 이유가 부적절한 조리법에 기인하므로 직화구이가 아닌 삶거나 프라이팬에 구워 먹고 쌈 채소를 곁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질의 단백질을 육류로만 섭취하기 힘들다면 콩이나 두부를 같이 먹거나 생선, 조개, 새우 등의 어패류를 충분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동물성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이 식물성 단백질의 2배가량 된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바쁜 일상과 잦은 외식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단백질 보충제를 사 먹는 사람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단백질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신장의 사구체 압력 등이 증가하면서 신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도의 신장 기능 저하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대부분 모르고 지내는 일이 많고, 비만이 있거나 당뇨병·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신장 기능 저하가 흔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고기, 생선, 달걀, 두부 등의 단백질 식품은 식후 포만감이 커서 과다 섭취의 위험이 매우 적지만, 단백질 보충제는 포만감이 거의 없어 과다 섭취의 위험이 크다는 점도 주의할 부분이다.

따라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최고의 밥상은 단백질 보충제 등 영양제가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이다. 음식을 통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균형을 갖추는 건강한 식단으로 근 손실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심장박동법 시행 4년…줄지 않는 낙태
조지아 심장박동법 시행 4년…줄지 않는 낙태

원격진료 낙태약 처방 확산임산부 사망∙클리닉 폐쇄도 조지아의 낙태금지법인 소위 심장박동법 시행 4년 동안  조지아 임산부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곳의 낙태 클리닉이 문을 닫았다고

벤츠 구장, 월드컵 최고 경기장 선정
벤츠 구장, 월드컵 최고 경기장 선정

50만 관중, 4천여 미디어 다녀가모든 페기물 91% 재활용 성공해 총 8경기를 개최하며 USA 투데이, 뉴욕타임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로부터 올해 최고의 월드컵 경기장으로 선

풀턴 이어 디캡서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검출
풀턴 이어 디캡서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검출

고인 물 제거, 키 큰 풀 제거해줘야 풀턴 카운티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 2주 만에, 디캡 카운티에서도 해당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보건 당국이 22일 공식 발표했다

조지아 북부 주말까지 홍수주의보
조지아 북부 주말까지 홍수주의보

토요일 새벽까지…천둥번개도 조지아 북부 지역 일원에 주말까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2일 오후 조지아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22일 밤부터 토요일인 25일 새벽까지 홍수주

3개월 아들 찜통차 방치 샤핑 즐긴 귀넷 여성
3개월 아들 찜통차 방치 샤핑 즐긴 귀넷 여성

중범죄 혐의 체포…아기는 무사  한 여름 찜통차 안에 자신의 생후 3개월된 아들을 방치한 귀넷 30대 여성이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귀넷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데큘라 해

칙필레도 당했다…고객정보 해킹 피해
칙필레도 당했다…고객정보 해킹 피해

일부 멤버쉽 고객정보 유출이름∙생일 등…카드번호도 조지아 소재 기업들의 해킹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칙필레의 일부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칙필레사는 이번 주

살인 용의자 조지아 은신 가능성...현상금 걸려
살인 용의자 조지아 은신 가능성...현상금 걸려

38세 여성 용의자 현상금 1만 6천 달러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연루되어 지명수배된 38세 여성 용의자가 조지아주 북부에 은신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총 1만 6

주말 I-285 공사 통행금지 전격 취소
주말 I-285 공사 통행금지 전격 취소

기상악화로 계획 백지화 조지아주 교통국(GDOT)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정되었던 I-285 고속도로의 공사로 인한 전면 통행금지 조치가 취소되었다.당초 이 고속도로는 7월 24일

귀넷에 첨단 방사선 암 치료 센터
귀넷에 첨단 방사선 암 치료 센터

노스사이드 귀넷 방사선 종양 센터  귀넷 카운티에 첨단시설의 새로운 방사선 암 치료센터가 생겼다.로렌스빌에 있는 노스사이드 귀넷 병원은 지난달 30일  방사선 종양 센터 개소식을

오픈AI, 조지아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추진
오픈AI, 조지아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추진

서배너 인근 에핑엄 카운티 린컨시에200억불 투입…2028년 가동 목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조지아 해안지역에 대규모의 데이터 센터 건설을 추진한다.오픈 AI는 최근 “서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