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눈앞에 날파리가 둥둥 날아다니는데…

한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10-11 19:01:44

비문증,날파리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최은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비문증(날파리증)은 눈앞에 날파리나 실 모양의 검은 형체가 날아다니는 현상으로 나이 들면서 흔히 겪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안구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유리체가 노화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비문증 개수가 갑자기 늘어나거나 커튼을 친 것처럼 가려 보인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비문증이란.

비문증(floater)은 날파리처럼 보이는 작고 검은 형체가 시야에 떠다니다가 쳐다보려고 하면 시선을 따라 시야를 가로지르며 날아가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이는 모양은 다양해 반점이나 원형으로 보일 수도 있고, 실이나 거미줄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왜 나타나는가.

눈 내부는 유리체로 채워져 있다. 유리체는 무색투명한 젤리 모양으로 생긴 콜라겐 조직이다. 나이가 들수록 유리체는 액체화되고 부피가 줄어든다. 이때 주름이나 덩어리가 생기면서 미세한 혼탁을 만든다. 혼탁해진 유리체 조각이 눈 속을 떠다니면서 만들어낸 증상이 바로 비문증이다.

생리적인 원인으로 부유물이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50대 이상에서 70% 정도가 겪을 정도로 흔하며 문제가 없을 때가 대부분이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

시야 중심에 갑자기 많은 부유물이 떠다니면 안과를 찾아야 한다. 망막 주변부 조직이 미세하게 찢어지면 비문증이 갑자기 늘어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망막박리를 예방하기 위해 찢어진 부분에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한다.

부유물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시야 일부분이 커튼을 친 듯이 가려 보인다면 이미 망막박리가 진행돼 수술해야 하는 응급 상황일 수도 있다. 

-치료는 어떻게.

시야에 나타나는 검은 형체가 너무 커 시야 중심을 가릴 정도가 아니면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비문증이 불편해도 무시하고 지내다 보면 시야 중심에서 사라지거나 연해져 눈에 잘 띄지 않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심하게 불편하다면 충격파 레이저로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리는 치료를 해볼 수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