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박 이사장 "최고 의료 서비스 제공"
메디케어 연례등록기간 10월15일-12월7일
65세 이상 노인과 특정 질병을 가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례 메디케어 등록 기간’(Annual Enrolment Period·AEP)이 내달 15일부터 시작된다.
한인사회 최대 메디컬그룹인 ‘서울메디칼그룹(SMG, 이사장 리처드 박 박사)이 AEP를 앞두고 24일 저녁 둘루스 웨스틴 귀넷 호텔에서 애틀랜타 의사, 보험사 브로커와 에이전트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연례 등록 기간 동안에는 오리지널 메디케어라고 불리는 ‘파트 A(병원 및 호스피스 입원 혜택)’와 ‘파트 B(의사 방문 혜택)’ 가입자는 처방약 보험인 ‘파트 D’와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파트 D’ 약 보험 및 치과혜택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파트 C' 플랜을 바꿀 수 있다.
미 전역에서 주치의와 전문의를 합쳐 총 4,800여명의 의료진과 7만여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최고의 의료그룹인 서울메디칼그룹을 총괄해서 이끌고 있는 응급의학 전문의인 리처드 박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수준높은 헬스케어를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어센드 파트너스를 공동 설립, 의사들이 모든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자본, IT 및 의료 기술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을 거쳐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리처드 박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암으로 투병했던 부친의 사례를 소개하며 “시니어들을 위해 적절하고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한인 및 아시안 의사 및 환자들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디컬그룹의 그레이스 크루즈 조지아 담당은 "저희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족처럼 당신을 생각한다"며 “조지아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이 서울 메디컬 그룹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의료 혜택을 누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