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조지아 유권자 절반 “차기 대통령은 해리스”

지역뉴스 | 정치 | 2024-09-19 13:49:22

AJC 대선 여론조사, 해리스, 트럼프, 브리아언 캠프,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AJC 대선관련 여론조사 결과

지지후보 무관 대선승리 질문에

48% 해리스 꼽아...트럼프 37%

켐프 주지사 호감도는 56%

 

조지아의 대표적 정치지도자로 꼽히는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와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 존 오소프 상원의원에 대한 조지아 유권자들의 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신문 AJC는 UGA 공공국제문제 연구소에 의뢰해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조지아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실시했다.<본지 9월 19일 보도>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대선 관련 주제를 포함해 켐프 주지사와 워녹 상원의원, 오소프 상원의원에 대한 유권자들의 호감도 조사도 실시됐다.

조사 결과 조지아 유권자의 56%가 공화당  켐프 주지사에 대해 호감을 나타났고 비호감이라고 밝힌 유권자는 31%였다. 켐프 주지사는 임기 제한 규정으로 다음 주지사 선거에는 나서지 못한다. 조지아 정가는 켐프 주지사가 2026년 오소프 상원의원에게 도전하거나 2028년 백악관  입성을 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워녹 상원의원에 대해서는 설문에 참여한 유권자 45%가 호감을 표시했고 41%는 비호감을 표시했다. 워녹 역시 민주당에서는 미래의 백악관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오소프 상원의원 호감도는 39%에 머물렀다. 비호감도 31%보다는 높지만 세 명 중 가장 낮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2026년 재선을 앞두고 있는 오소프에 대해 유권자의 28%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선 관련  질문 중 자신의 지지후보와는 상관없이 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꼽은 비율은 37%였다.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는 트럼프가 47% 해리스 44%였다.

대선 이슈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와 일자리(15%), 인플레이션 및 생활비(27%) 등   43%가 경제관련 이슈를 꼽았다. 이어 18%가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꼽았고 이민과 낙태, 도덕적 이슈는 각각 8%였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이필립 기자>

 

카멀라 해리스(왼쪽)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왼쪽)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60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다국어 서비스로 편의성 제공 전통문화 테마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가 다국어 서비스로 새롭게 개편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